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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이 29일 채용공고를 냈다. 공고 내용이 인상적이다. 그 자체가 하나의 흥미로운 콘텐츠다. 아마도 이정환 사장의 작품일터...


그 중에서도 '이런 사람을 찾습니다'며 제시한 기자의 요건이 눈길을 끈다. 미디어오늘이 채용하고 싶은 기자는 이렇다. (기억해두고 싶어서 여기 옮긴다.)


"눈을 뜨자 마자 신문부터 찾는 사람, 하루라도 뉴스를 훑지 않으면 답답한 사람, 오늘 저녁 손석희가 뭐라 말할까 궁금해서 견딜 수 없는 사람, 뉴스를 읽으면 원본 자료를 찾아봐야 하고 다른 관점은 뭐가 있나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이슈가 발생하면 조선일보와 한겨레의 논조 차이가 궁금한 사람, 한겨레와 경향신문의 차이를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영화 ‘옥자’를 보면서 스트리밍 동영상 시장과 플랫폼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 ‘무한도전’ 본방 사수 비율이 3년 전과 비교해서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 하는 사람, ‘가짜 뉴스’의 확산을 경계하고 소셜 미디어의 필터 버블과 확증 편향을 고민하는 사람, 저널리즘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사람. 무엇보다도 정의롭고 긍정적이고,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는 사람, 글의 힘을 믿는 사람,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을 찾습니다."


미디어 전문지 기자로서의 그것을 빼고, 일반적인 기자에게 해당할 부분만 꼽아보더라도 무려 이렇다.


"눈을 뜨자 마자 신문부터 찾는 사람, 하루라도 뉴스를 훑지 않으면 답답한 사람, 뉴스를 읽으면 원본 자료를 찾아봐야 하고 다른 관점은 뭐가 있나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영화 '옥자'를 보면서 스트리밍 동영상 시장과 플랫폼의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 '가짜뉴스' 확산을 경계하고 소셜 미디어의 필터 버블과 확증 편향을 고민하는 사람, 저널리즘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사람, 무엇보다도 긍정적이고, 이성으로 비관하더라도 의지로 낙관하는 사람, 글의 힘을 믿는 사람,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다고 믿는 사람...."


과연 이런 기자 지망생을 찾을 수 있을까? 아니 지금 언론사에서 일하고 있는 기자 중 과연 이런 사람은 얼마나 될까?


오른쪽이 이정환 사장


아무래도 이정환 사장의 욕심이 지나친 것 같다. 아마 자기 같은 신입기자를 원하는 것 같기도 하다. ㅋㅋ


미디어오늘 채용공고 바로가기 =>http://special.mediatoday.co.kr/recr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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