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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증시도 좋지 않았고, 오늘 아시아 증시도 전반적으로 조정국면이어서인지 한국 증시도 오랫만에 하락으로 마감했다. 하락폭이 좀 컸다.

 

코스피는 -2.03%, 코스닥은 -1.62% 하락했다.

 

 

내 계좌의 수익율도 많이 하락했다. 오늘은 콜마비앤에이치를 익절했다. 코로나19 헷지용으로 사두었던 건데, 알고보니 이 회사의 경영진 철학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적당할 때 익절하려고 기회를 봐왔는데, 오늘 3% 이상 오르기에 팔았다.

 

대신 삼성전기와 현대차우를 소량 추가매수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효성티앤씨가 많이 올라주었다. 어제 키움증권에 이어 오늘도 효성티앤씨에 대한 증권사 보고서 하나가 상승의 동력이 되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에 대해 글로벌 업계 1위에 걸맞는 가치 부여가 필요하다며 1차 목표 시가총액 2조원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45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는 이어 “Huafon의 EV 10조원 중 스판덱스의 가치는 3조원이며, 현재 캐파 20만톤/년을 감안한 천톤 당 EV는 약 140억원인 반면 효성티앤씨의 EV 2.5조원 중 스판덱스의 가치는 2.2조원으로 캐파 31.1만톤/년을 감안한 천톤 당 EV는 72억원에 불과해 Huafon 대비 50%의 할인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수적으로 30% 할인을 가정 시 효성티앤씨의 목표 시총은 2조원”이라고 진단했다.

 

 

셀트리온은 오늘도 6% 이상 하락했다. 저점이 언제일지 몰라 추가매수를 망설이는 중이다.

 

어제 유상증자 받기를 포기하고 팔아버린 한화솔루션은 오늘 장초반 5% 이상 급등했다. 아래가 보유한 한화솔루션을 고가에 매도하는데 성공했다. 아마도 권리락을 앞두고 호재를 띄워 주가를 올리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어서다.

 

모처럼 맥쿼리인프라가 약간 반등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 손실구간이다. 

 

금값은 오늘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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