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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장에서는 연일 하락하던 셀트리온의 하방 지지선을 어느 정도 확인했다는 의미가 있다.

 

코스피는 약간 올라 3100선을 회복했고, 코스닥은 최근들어 가장 높은 상승(2.08%)을 보여주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팔았고, 코스닥에서는 샀다. 반대로 개인은 코스피에서 사고 코스닥에선 팔았다.

 

셀트리온을 제외하고는 거의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하지만 셀트리온도 오후 1시 이전까지는 2% 이상 상승세를 보여주다가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제약과 셀트리온헬스케어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으나 헬스케어는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31만 원 부근이 하방 지지선임을 확인했다. 이제 안심하고 반등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또 맥쿼리인프라도 오늘 비록 상승하진 못했지만 어제 종가를 지켜냈고, 한국기업평가는 1.8% 오르며 그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전환 가능성을 보여줬다.

 

앞서 올린 대신증권 연구원의 보고서(local-history.tistory.com/331)에 힘입은 덕인지 효성티앤씨가 무려 9.7%나 올랐다. 한상원 연구원의 '아직도 너무 싸다'는 평가를 믿어본다.

 

2차전지도 괜찮았고, 특히 반도체 ETF가 좋았다.

 

또 씨에스윈드도 4.6% 오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아마도 아침에 발표된 수주 공시 덕분인듯 하다. 씨에스윈드는 베트남, 오스트리아 기업과 153억 원대의 윈드타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클린에너지 시대가 열리면서 이런 반가운 공시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

 

어제 건설경기 부양 기대감으로 신규진입했던 한국철강은 오늘도 오전에 살짝 빠지기에 추가매수했다. 종가는 소폭 상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앞으로도 추이를 봐가며 조금씩 모아나갈 생각이다.

 

한화솔루션은 유증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고 1주만 남겨둔 상태인데, 예상 외로 오늘도 올랐다. 태양광과 수소산업에 대한 기대가 큰 탓일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기업인 삼강엠앤티도 오늘 2.8% 올랐다.

 

LS일렉트릭은 1주만 남겨두고 손절한 종목인데, 손절가보다 계속 오르고 있다. 주가가 오르지 않는다고 쉽게 손절해선 안 된다는 교훈을 주는 종목이다.

 

이마트 보고서

한화투자증권에서 이마트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는데, 실적 호조로 목표주가를 22만 원으로 상향했다. 하지만 오늘 이마트는 그동안 많이 오른 탓인지 어제 종가를 그대로 유지한채 마감했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위원의 셀트리온에 대한 보고서도 읽었는데, 상당히 긍적적인 리포트였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며 캡처본을 첨부해둔다.

 

한병화 연구위원의 셀트리온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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