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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은 옵션 만기일이어서 그런지 변동성이 좀 컸다. 특히 막판에 좀 오르는가 싶더니 종가에서 코스피가 확 꺽이는 모양새를 연출했다.

 

그래서인지 삼성전자가 종가에서 쭈욱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역시 옵션 만기일 덕인지 외국인이 꽤 많이 매수했고, 프로그램도 코스피 코스닥 모두 매수하는 모습이었다.

 

2월 10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NHN한국사이버결제를 지난 1월 7일 익절하고 관찰용으로 1주만 갖고 있었는데, 오늘 결국 손절했다. 실적이 좀 안좋게 나온 모양인데, 내가 팔고 난 뒤에도 계속 내려 8% 가까이 하락했다.

 

LG생활건강우도 오늘 좀 오르기에 차익실현을 했다. 그런데 팔고 나니 더 올랐다. 쩝.

 

대신 삼성전자를 좀 추가매수했는데, 종가에서 확 빠지는 바람에 내 매수가보다 더 빠진 가격으로 마감했다. 나는 8만 1900원에 샀다.

 

이마트와 SK, 효성티앤씨가 의미있는 상승을 보여주었고, 2차전지 ETF 삼총사도 모두 올랐다. 반도체 ETF 역시 올랐다.

 

효성티앤씨와 함께 효섬첨단소재도 각각 2%, 3.9% 상승을 보여줬다. 다만 LS와 씨에스윈드는 빠졌다.

 

맥쿼리인프라가 100원 올라주었다. 덕분에 내 평균단가에 도달했다. 배당주인 한국기업평가도 소폭 반등했다.

 

한화솔루션도 강보합세로 버텨줬고, 셀트리온도 오랜만에 올랐다.

 

오늘 내 전체 계좌는 0.78% 올라 지수 상승분보다 약간 성과가 높았다.

 

연금저축 계좌에서도 미국나스닥 한 종목을 빼고는 모두 상승해주었다. 특히 차이나전기차와 차이나CSI300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 안정권에 들어섰고, 자동차와 2차전지, 그리고 미국MSCI리즈, 미국FANG플러스도 모두 올랐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이만큼이나마 반등으로 마감해주어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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