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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효성티앤씨의 1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42.5% 증가한 1904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연간 영업이익의 70%를 상회하는 수치이며, 시장 기대치 1514억 원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섬유 부문 영업이익은 176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할 전망이고, 무역/기타 부문  영어이익은 138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6%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망 자동차/타이어 업황 호조로 베트남 타이어코드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반도체/LCD 업황 개선으로 중국 NF3도 없어서 못파는 상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2분기 영업이익도 2095억 원으로 분기 증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인데, 일부 생산 차질이 발생하던 BDO 플랜트들의 재가동이 예상되고, 난방용 석탄 수요 감소로 주 원재료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키움증권의 효성티앤씨에 대한 실적 프리뷰

이에 따라 이동욱 연구원은 "재무구조가 급격히 안정화되고 있으며, 순차입금 비율도 올해는 77.5%로 100% 미만으로 감소할 전망"이라며 "실적 개선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60만 원에서 90만 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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