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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 지수는 0.07% 내렸을 뿐인데, 내 보유종목의 변동폭은 컸다. 한국철강은 무려 10% 가까이 급등했고, 씨에스윈드와 셀트리온, 효성첨단소재, 삼강엠앤티 등은 3~4% 씩 급락했다.

 

특히 외국인이 작정하고 수익실현에 나선 듯 하다. 코스피 코스닥에서 모두 팔았다. 연기금은 오늘도 1000 넘게 팔았다.

 

양 시장에서 개인만 매수했다.

 

2021년 4월 27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나는 보유종목이 급등할 때 수익실현을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연초에 삼성전자가 9만 6000원까지 오를 땐 미처 팔 생각을 못했다. 그건 어차피 장기투자할 종목이란 생각이 강해서였을까? 좀 아쉽긴 하다.

 

어쨌든 한국철강이 10%까지 오르기에 30% 수익구간에서 300주 중 200주를 팔았다. 

 

대신 예전에 수익실현을 한 후, 재진입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던 효성티앤씨가 6% 이상 급락하고 있길래 몇 주를 샀다.

 

그리고 한화솔루션, LG유플러스, SK, 삼강엠앤티 등을 추가매수했다.

 

그런데 시간외에서 더 내리고 있다. 추가매수한 종목들은 단지 수급 때문에 급락한 것일뿐 펀더멘털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일은 어떨지 모르겠다. 또 내리면 더 사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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