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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를 이기지 못하고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 매도

투자기록|2021. 3. 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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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한계는 4일 연속 하락인가 보다. 9일도 아침부터 지수가 하향곡선을 보이니 공포심이 일었다. 속수무책으로 버티기만 해선 안 될 것 같았다. 수익 구간에 있는 종목 한두 개를 팔아서라도 현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일었다.

 

그렇다고 장기투자 목표로 사모으고 있는 삼성전자를 팔 순 없는 일. 결국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를 팔았다. 그나마 많이 하락하기 전 장 초반 고점에서 팔았다. 각각 155%, 55% 수익이었다.

 

장중 5% 이상 하락하는 걸 보고 내심 '잘 팔았군'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장 후반으로 오면서 점점 낙폭을 축소했다.

 

코스피는 -0.67%, 코스닷은 -0.93%로 마감했다. 

 

3월 9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확보한 현금을 오늘 다 쓸 순 없었다. LG생활건강우가 69만 6000원까지 하락하기에 2주를 추가매수했다. 네이버도 1주 추가매수했다.

 

E트렌드 공식텔레그램에서 강흥보 센터장이 희망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두 눈 부릅뜨고 사고 싶은 종목 마음껏 사보시기"를 권유했지만, 소심한 마음에 더 이상 추가매수는 하지 못했다.

 

강 센터장의 전망처럼 내일부터 시장이 반등한다면, 오늘 2차전지와 삼성전기, SK를 추가매수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다.

 

오늘 증시에서 가장 반가웠던 일은 씨에스윈드의 반등이다. 그동안의 연속 하락세를 딛고 4.27% 상승해주었다.

 

또 LS ELECTRIC도 무려 6.61%나 올랐다. 토스증권에서 시험삼아 조금 사뒀던 HDC현대산업개발도 5% 이상 올라주었다.

 

이마트도 1.43% 올랐다.

 

하지만 연금계좌에서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는 오늘도 2.37% 하락했다. 중국증시는 장중 잠깐 상승하는 듯 하더니 1.82% 또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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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목표주가 60만 원

투자기록|2021. 3. 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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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글로벌 스판덱스 1위 기업인 효성티앤씨에 대해 목표주가 60만 원을 내놨다.

 

그런데 나는 9일 하락장에서 공포심을 견디지 못하고 보유 중이던 효성티앤씨를 팔아버렸다. 하지만 150% 넘는 수익을 실현했으니 아쉽진 않다. 하락하면 재매수도 생각해볼 참이다.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에 대한 실적 프리뷰에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타이트한 스판덱스 수급 전망과 베트남 타이어코드 등 실적 호조세 지속으로 역대 최고치를 재차 경신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경쟁사가 작년 상반기/3분기 재무제표를 미제출하여 규제당국 및 채무자들의 추가 조치들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를 기회로 삼아 효성티앤씨는 차별화 제품 비중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의 효성티앤씨에 대한 실적 프리뷰

이동욱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60만 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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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1월 결제금액 전년비 65% 성장...목표주가 49만 원

투자기록|2021. 3. 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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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의 2021년 1월 결제금액은 전년 동기 6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대우 김창권 임희석 연구원은 9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 추정치를 인용해 이렇게 분석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의 1월 결제금액도 68% 성장했는데, 이로써 전자상거래 점유율은 네이버가 18.6%(전년 동기 13.9%), 쿠팡이 16%(전년 11.7%)로 추정된다. 한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네이버와 쿠팡에 의해 더욱 과점화가 심화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쿠팡은 최대 기업가치 57조원으로 오는 11일 뉴욕증시에 상장될 예정인데, 쿠팡 상장으로 네이버의 커머스 부문 차치 재평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49만 원으로 유지하고,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미래에셋대우의 네이버 NAVER에 대한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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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전기차 배터리 2차전지 주가 급락 이유, 저가매수 기회

투자기록|2021. 3. 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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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2차전지 업체들의 주가가 많이 하락하고 있다. 심지어 중국 전기차 ETF인 TIGER차이나전기차도 급락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

 

8일 유진투자정권은 '테슬라 독주 약화 vs K-배터리 성장 강화'라는 제목의 코멘트를 내놨다.

 

한병화 연구원은 "테슬라 주가 하락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유발하고 있다"며 "테슬라 주가 하락의 주 원인 중 하나는 점유율 하락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주력시장인 미국에서 테슬라의 점유율은 2017년 25%에서 2020년 70%로 급상승했지만, 2021년에는 63%로 하락세로 진입한 뒤 2025년에는 4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기존 완성차 업체들과 전기차 스타트업들의 신규 전기차 모델 판매가 올해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테슬라가 절대완자로 군림하다 경쟁에 본격 노출되니 높게 적용되었던 가치평가 기준이 낮아지는 건 당연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주요 시장인 유럽과 북미의 전기차 판매대수는 2021년 전년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 지역에서 비테슬라 업체들의 성장이 두드러지므로 테슬라의 주가 하락을 한국 배터리 업체들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비논리적"이라고 진단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전기차 등 그린산업 관련주들이 주가 조정 국면에 진입한 원인에 대해 "업황 등 펀더멘탈 이슈가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로 지난해 상대적으로 피해가 컸던 업종군으로 투자금이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봤다.

 

따라서 "밸류에이션과 기간 조정이 완료되면 전기차 등 그린산업 관련주들은 다시 상승추세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근거로 한 연구원은 "그린산업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순제로를 위해 성장이 정해진 산업"이라는 점을 제시했다.

 

그래서 2차전지 주가 조정은 '저가 매수 기회'라는 것이다.

 

다만 한 연구원은 "코로나 정상화가 화두인 올해에는 순수 전기차 배터리 관련주들보다 여타 사업을 같이 영위하는 업체들이 선호될 것"이라며 솔루스첨단소재, DI동일, 후성을 대표적인 기업으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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