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LG생건 SK 셀트리온, 저가 매수 기회일까?
지난 2일은 미국증시가 부활절로 휴장일이었고, 5일은 중국과 홍콩, 대만 증시가 휴장이었다. 홍콩은 부활절로, 중국과 대만은 청명절을 맞아 각각 휴장했다고 한다. 홍콩은 청명절과 부활절 연휴로 6일까지 휴장 후 7일부터 주식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과 대만은 5일까지 휴장한 후 6일 개장한다.
그래서인지 5일 한국증시는 거래량도 많지 않았고, 약간 눈치보는 장세가 느껴졌다.
그래도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매수에 가담해주는 바람에 0.26% 올랐다. 코스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연기금과 금융투자 등 기관은 오늘도 내내 팔았다.
내 보유종목도 좀 올랐다. 특히 한국철강이 6.45%, 효성첨단소재가 3.25% 올랐다. 하지만 보유비중이 낮은 게 아쉬웠다.
효성첨단소재는 증권사의 긍정적 보고서가 줄이어 나오고 있는데다, 장중 탄소섬유 공급계약 공시까지 나왔다.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에 이어 연속으로 올랐다. 8만 원대 중반에 안착했는데, 8만 1000원대에 추가매수하지 않았던 게 역시 좀 아쉽다.
오늘 나는 네이버 1주를 37만 5500원에 추가매수했다. 현재 14주 보유 중이다.
LG생활건강우는 마감직전 동시호가에서 0.14% 오른채 마감했지만, 아직도 69만 3000원대에 머물어 있다. 이것도 추가매수해야 하나 고민이다.
한때 평단가를 회복했던 SK는 다시 하락해 소폭 손실 중이다. 이 또한 추가매수 고민 대상이다. 그런데 지금도 이미 삼성전자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
셀트리온이 오늘 많이 하락하기에 30만 9000원과 30만 8000원에 각 1주씩 추가매수했다. 유럽에서 렉키로나주 공급계약 낭보가 들려오길 기대해본다.
한화솔루션은 오늘 4만 8150원까지 빠졌지만, 재매수는 하지 않았다. 이미 적지 않게 수익 실현을 했으므로 느긋하게 더 하락할 때를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