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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목) 진주에 갔다. 경상대 경영대학 경영정보학과 특강이 있었다. 뉴미디어 시대 지역언론에 대한 주제였다.


대학생들과 만남은 흥미롭다. 요즘 젊은이들의 생각이나 관심을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경영학과와 경영정보학과의 차이는 인터넷 분야를 더 배우느냐 마느냐의 차이라고 한다. 하긴 경영'정보'이니까.


그리고 경영학과 졸업생들은 주로 영업직으로 취업한단다. 그래서 오늘 내 강의는 이들 학생들의 관심사와 거리가 멀 수 있다. 그러나 최대한 연관을 지어가면서 강의했다. 세 시간 강의였는데, 중간에 10분 만 쉬고 연속으로 하여 2시간 30분만에 마쳤다.


다행이 학생들은 내 강의를 흥미롭게 들어주었다. 끝나고 나오는 질문들도 진지했다. 


언론분야의 일을 하지 않을 학생들이라 해도 한국의 언론현실을 알아두는 것, 그리고 SNS를 통한 소통법을 익혀두는 것 또한 이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본다.




이 학과의 특이한 점은 1~4학년 학생들의 이름이 얼굴 사진과 함께 학과 사무실에 붙어 있다는 것이었다. 조교나 교수들이 학생들의 얼굴을 익히기 위한 것이라 한다. 그럴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



출석부에도 학생들의 얼굴이 있었다. 이 또한 교수가 얼굴과 이름을 익히기 위한 것일테지만 대리 출석을 방지하기 위한 효과도 있겠다.



강의를 마치고 진주혁신도시로 작년에 이전해온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마련한 작은 음악회에 갔다. 페이스북 친구인 이창섭 중진공 홍보실장을 만나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과연 진주에 조성된 혁신도시가 어떤지 직접 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다.



그러나 이미 어두워져 진주혁신도시 구경은 하지 못했다. 다만 혁신도시로 이전해온 공공기관이 지역민과 함께하려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건 흐뭇한 일이었다.



음악회 관람을 마치고 이창섭 홍보실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알게 된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다. 이 분과 만남이 앞으로 어떤 재미난 일들을 만들어줄 지 기대된다.



마치고 나와 함께 갔던 지인들과 술을 한 잔 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요즘 웬만한 술집은 이런 식으로 SNS 마케팅을 한다.


과연 이게 최선의 마케팅일지는 회의적이지만, 이 또한 요즘 시대의 트렌드인 것만은 사실이다.




진주에서 건축업을 하는 박범주 씨의 스마프폰 겸 지갑이다. 이것도 스마트폰 시대가 낳은 트렌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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