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언론의 문을 열어주십시오 경남매일이 지난 10월 3,000호를 끝으로 그 생명을 다했습니다. 특정자본에 기대어 살아온 언론의 한계가 명확히 드러난 예정된 사건이었습니다. 경남매일직원들이 종간호를 만들때 흘린 눈물은 직장을 잃은 아쉬움이 아닌 독자에 대한 죄스러움 때문이었습니다. 권력자의 입김에, 광고라는 미끼에 들었던 펜을 놓았던 과거가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다시는 경남매일과 같은 신문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뼈아픈 반성도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그 반성은 왜곡된 언론현실을 극복하고 올곧은 목소리를 낼 신문이 절실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졌습니다. 보수언론만이 철옹성을 쌓고 있는 경남의 현실이 부른 결론이었기도 했습니다. 언론은 결코 소수개인의 사유물이 되어선 안되기에 저희들은 도민주신문에 뜻을 모았습니다. ..
1998년 11월 19일 당시 훈민정음 문서로 작성된 것이다. 훈민정음이 없어지는 사람에 문서를 열 수 없나 싶어 걱정했는데, 마침 페이스북을 통해 방법을 알려주는 분들이 있어 MS 워드로 변환하여 열 수 있었다. 무려 20년이 다 되어가는 문건이다. 이것이 처음으로 지역시민사회에 제안하는 형식으로 배포되었고, 이들 바탕으로 12월 8일 창원 카톨릭사회교육회관에서 첫 시민사회 간담회를 거쳐 대외적인 창간준비작업이 본격화했다. 도민주신문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1998. 11. 19 도민주신문 경남매일건설추진위원회(준) 1. 경남매일 폐간동기와 경과 폐간 직전 월 매출에 따른 실질수입이 2억8,000만원 정도 됐고, 비용은 신문발행 비용(16면 기준)이 1억, 인건비가 1억원, 일반관리비 6,000만원 정도로..
도민주신문 경남매일 건설추진준비위원회를 1998년 11월 12일 발족한 다음날 '도민추건설팀'에서 작성한 문건이다. 이 팀은 이후 '기획홍보팀'으로 확대 개편된다. -위원장 구주모 -위원 김진규 김병태 -총괄팀장 정우영 -회사설립팀장 최춘환 -도민추건설팀장 김주완 -경영연구팀장 김현식 도민추 건설팀 업무계획1998. 11. 13김주완 1. 팀장-김주완 2. 팀원-이원정, 김효영 3. 업무계획 및 일정 1) 도민주신문경남매일건설추진위원회 발족 당위성 공유 -13일(금) 기존 문건과 회의를 통해 공유 2) 발기인 모집대상 명단작성 -13일(금) 오후 이원정이 컴퓨터로 작성(이름 나이 직업 주소 설립자금 납부액 집전화 직장전화 휴대전화번호 추천인) 3) 도민주신문경남매일건설추진위원회 설립추진위원 참여동의서 도..
앞서 '도민주신문 경남매일 건설추진위원회'가 12일 발족된 후, 대외적으로 나간 첫 보도자료가 있었다. 14일 작성된 이 보도자료는 '경남매일복간준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되어 있다. 당시 '경남매일 복간이냐, 새로운 도민주 신문 창간이냐'로 내부 논란이 적지 않았는데, 그로 인해 추진 주체의 이름에도 혼란이 반영되어 있다. 당시 김주완이 홍보 업무를 맡아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를 담당했는데, 이 보도자료에 자신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를 기입한 걸 두고, 한참 뒤에 이런 저런 구설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당시까지만 해도 보도자료에 담당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하는 게 일반화하지 않았는데, '개인을 스스로 부각하려 한 게 아니냐'는 뒷말이 제법 있었다는 것이다. 보/도/자/료경남 창원시 팔용동 26-..
1998년 11월 13일 작성된 문서다. 일지와 비교해보니 '도민주신문 경남매일 건설추진준비위원회'가 12일 발족되고, 13일 준비위 업무가 개시된 날이다. 당시 준비위 구성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구주모-위원 김진규 김병태-총괄팀장 정우영-회사설립팀장 최춘환-도민추건설팀장 김주완-경영연구팀장 김현식 이 문건은 준비위 업무를 개시하면서 내부 결속용으로 김주완이 작성한 것이다. 아직까지 준비위 참여를 망설이고 있던 옛 경남매일 구성원들에게 동참을 권유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래서인지 치기도 좀 엿보인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그래서 아무도 해보지 못한 일,지금 우리가 뭉치면 할 수 있습니다!! 지역언론의 혁명이 지금 시작됩니다.경남최고의 벤처언론사가 곧 탄생합니..
1998년 11월 11일 김주완이 작성한 문건이다. 최초의 제안서였다. 당시 '훈민정음'에서 작성한 문서였다. 다행히 한글hwp로 전환이 되어 복구가 가능했다. 차례는 이렇다. 1. 왜 도민주인가 (1) 사원출자금액만으로 우선 신문발행을 재개한다고 볼 때 (2) 대자본 영입을 우선 추진하고, 추후 사원주와 도민주를 결합할때 2. 도민주 모집방안 (1) 머리말 (2) 도민주 공모의 전제 (3) 도민주신문 건설추진위 발족 필요성 (4) 재건추 조직정비 필요성 (5) 한겨레신문의 경우 (6) 범도민 추진위 건설방안 (7) 범도민 추진위 건설일정 (8) 범도민 추진위 조직구성 조직표 1. 왜 도민주인가 신문사를 설립하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법인설립에 따른 법정비용 5,000만원 정도는 사원들이 우선 마련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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