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명 결정에도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김대호 후보
8일 미래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가 3040세대 비하에 이어 노인 비하성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하기로 결정했지만, 김대호 후보는 재심청구를 하고 끝까지 선거에서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징계(제명)는 윤리위 의결 후 최고위 의결로 확정되는데, 불복시 의결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10일 내에 재심 청구가 가능하다"면서 "(선거일 이후인) 4월 18일 이전에 재심 청구를 할 예정이며 따라서 15일 투표일까지는 미래통합당 후보의 자격이 있다"는 논리를 폈다. 그러면서 자신의 노인 비하성 발언에 대해 "노인 비하가 아니라 오히려 노인 공경, 배려 발언"이라 받아치며 "이를 근거로 제명이라는 초강력 징계를 내리게 되면, 미래통합당은 장애인 비하 시비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기록
2020. 4. 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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