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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기록

이마트 목표주가 상향 16만 원으로

기록하는 사람 2020. 7. 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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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삼성생명 다음으로 보유 중인 이마트에 대한 희망적인 전망이 나왔다.

다음은 키움증권 박상준 위원의 이마트 리포트 요약.

[키움 음식료/유통 박상준]
★ 이마트(139480): 할인점 1등 기업의 비상(非常)

1) 오프라인 점포 트래픽 회복 추세 긍정적
-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했던 오프라인 점포의 트래픽이 전반적으로 회복 추세
- 이마트는 주력 사업인 할인점 외에도 편의점과 외식 경로(스타벅스)에 대한 익스포져가 높기 때문에, 오프라인 점포의 트래픽 회복이 전사 실적 흐름에 긍정적

2) 할인점 산업 구조조정의 수혜주
- 국내 할인점 시장은 이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으로 지난 4년간 수요가 거의 정체. 인건비 증가로 수익성도 악화
- 이로 인해, 올해 하반기부터 할인점 산업은 본격적인 점포 구조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롯데마트 16개 폐점, 홈플러스 3개 매각 추진)
- 점포 수 변화가 크지 않은 1등 업체 이마트는 폐점 점포에 인접한 점포 중심으로 실적 개선 전망

 

2020년 7월 22일 이마트 일봉차트


3) 할인점 산업 구조조정, 이제 시작일 뿐
- 주요 경쟁사들의 수익성과 재무상태가 예년 대비 약화되었기 때문에, 할인점 산업의 구조조정은 일회성 요소가 아닌 것으로 판단
- 홈플러스, 작년에 사실상 영업적자, 부채비율 450%까지 상승. 롯데마트 2018년부터 영업적자, 모회사 롯데쇼핑 재무상태 악화
- 만약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바잉파워까지 약화된다면, 점포 구조조정은 현재 시장에 공개된 것 이상으로 진행될 가능성 있음

4) 최저임금 인상률 둔화도 긍정적
- 최저임금이 급격하게 상승한 2018년부터 영업이익이 5천억원 미만으로 하락하였고, 2019년에는 1,507억원으로 급감
- 하지만, 2020년과 2021년의 최저임금 인상률은 각각 +2.9%, +1.5%로 크게 둔화된 상황이기 때문에, 인건비 증가 부담 완화될 듯

5) 쓱닷컴을 비롯한 할인점 外의 주요 사업도 견조한 상황
- 특히, 쓱닷컴은 네오3호 증설에 따른 고정비 부담에도 불구, 실적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영업적자 규모가 낮은 상황
- 작년과 올해에 고정비 증가 부담이 컸던 점을 감안, 내년에는 수익성이 좀 더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편

6) 목표주가 139,000->160,000원으로 상향 제시
- 유통 업종 Top Pick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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