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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지주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각 증권사는 다들 투자형 지주회사로서 SK 전망을 좋게 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5일 오후 3시 현재 SK 주가는 27만 85000원에 머물어있다.

 

유안타증권 최남곤 연구원은 5일 'SK : ESG로 140조원 파이낸셜 스토리를 완성하다'는 기업 리포트를 내고 "높은 ESG 등급은 주식 시장에서 기업 가치 향상이라는 직접 효과를 수반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ESG ETF 시장 규모가 커질 경우 수급 측면에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봤다.

 

그럼에도 SK 주가는 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을까?

 

이에 대해 최 연구원은 "첫째, SK텔레콤 지배구조 개편 발표 지연, 둘째 SKC 거래 정지 및 압수수색 부담, 셋째, 최재원 최성원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 매도, 넷째, 플러그파워 회계 오류, 다섯째, SK이노베이션 주가 약세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오히려 최근의 주가 조정은 SK(주)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기에 매우 좋은 기회"라면서 "주가 약세 요인이 호재로 전환되는 국면을 맞이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SK 목표주가 45만 원,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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