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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함을 보니 신한금융투자에서 온 서한이 있다. 열어보니 배당금 지급통지서다.

 

종목은 엔에이치엔한국사이버결제였다.

 

뭐지? 하면서 보니 현금배당률은 0으로 되어 있고, 배당금액도 없다. 자세히 보니 주식배당이었다. 작년 연말 기준 30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0.07%를 적용하여 2주가 나에게 배당되었다.

 

NHN한국사이버결제 배당통지서

 

지금은 NHN한국사이버결제 주식은 한 주도 보유하지 않고 있다. 당초 50주 넘게 갖고 있다가 아무래도 고점에 물린 듯 하여, 작년 12월 28일과 올 2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매각(익절)하였는데, 12월 31일 기준 30주에 대해 주식 2주가 나에게 배당된 것이었다.

 

그래서 이 기업의 공시를 찾아보니 작년에 이미 주식 배당을 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었다.

 

주식배당 공시

 

이게 웬 떡이냐 싶었다. 주가를 찾아보니 현재 5만 1000원이다. 당시에 비해 많이 하락하긴 했지만, 2주면 10만 원이 공짜로 들어온 셈이다. 횡재한 느낌이다.

 

현금배당은 받아봤지만, 무상증자 말고 주식배당을 받아본 것은 처음이다. 4월 15일 입고될 예정이란다.

 

공짜로 들어온 주식이니 이걸 계속 보유해야 할지, 팔아서 돈으로 바꿀지 좀 생각해봐야 겠다. ㅎㅎㅎ

 

NHN한국사이버결제 4월 8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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