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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 급락한 날 나는 반도체와 삼성전기를 샀다

투자기록|2021. 1. 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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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가 무너져 내렸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인데, 오늘 낙폭이 가장 컸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대부분의 종목이 내려앉았다. 오른 종목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내 포트폴리오도 타격이 컸다. 쉽게 흔들리지 말자고 다짐해왔건만,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니 멘탈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오늘 코스피는 3000을 깨고 2976까지 내려왔다. 3200까지 올라갔던 코스피가 맥없이 무너진 것이다.

 

장초반까지는 이렇게 많이 내릴 줄 몰랐다. 그래서 몇 종목은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추가매수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내가 매수한 뒤에도 계속 내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또 매수하고, 또 매수하길 반복하다 나중엔 얼마나 더 내릴지 몰라 그냥 포기했다.

 

그동안 여러번 '장초반에는 매수하지 말자'는 다짐을 해왔건만, 오늘은 그 다짐을 깨버렸다가 낭패를 본 것이다. 시간을 두고 추세를 확인한 후 매수나 매도 여부를 판단하는 게 역시 옳다.

 

1월 29일 내 연금저축 계좌

오늘 내가 매수한 것은 연금계좌에서 차이나CSI300과 차이나전기차 ETF였다.

 

장초반에 샀기 때문에 마감 후에는 당연히 손실이었다.

 

차이나전기차는 장초반 오름세에서 샀기 때문에 오늘 하루 하락폭보다 손실이 더 컸다.

 

주식계좌에서도 반도체 ETF를 추가매수했고, 삼성전기 우선주도 소량 추가매수했다. 역시 내가 산 뒤 주가는 더 빠졌다.

 

내 포트에서 오늘 오른 종목은 미국S&P500과 MSCI미국리츠 ETF 2개 종목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내렸다. 내 포트의 평균 하락폭은 3.21% 내렸다. 3.03% 내린 코스피 지수보다 더 내린 셈이다.

 

어제 신규로 진입했던 SK는 물론이고, LS와 LS일렉트릭, 수소경제테마ETF는 원래 수익구간이었다가 오늘 손실구간으로 전환됐다.

 

슬슬 불안해진다. 구조적인 하락장에 들어선 것은 아닌지 두렵기도 하다.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일시적인 조정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증시를 누가 미리 알겠는가?

 

이번 주말은 불안해하며 여기 저기 증시 분석을 기웃거리게 될 것 같다.

 

어제 미국시장에서 금값은 내렸는데, 오늘 KRX에선 0.7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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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증시 폭락...바닥은 어디일까?

투자기록|2020. 3.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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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다. 연일 폭락하고 있는 MTS 창을 보고 있으려니 현기증이 난다. 1월 대비 코스피는 약 30% 이상 하락한 듯 하다. 그나마 내 보유종목들은 평균 27% 하락에 그치고 있으니 다행이라 해야 할까?

바닥은 어디일까? 장하준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오늘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지금의 사태가 코로나 때문 만은 아니라면서 이렇게 진단했다.

"지금 코로나는 뇌관이고 밑에 쌓여 있는 문제가 많거든요. 그러니까 뭐냐면 2008년 금융 위기 때 제도 같은 개혁을 제대로 안 하고 그냥 돈 풀어가지고, 말하자면 문제를 봉합을 해 놓은 거거든요. 그래가지고 자본주의 역사상 없는 저금리에다가 무슨 양적 팽창이니 이런 식으로 해가지고 돈을 막 푸는데 그게 금융 기관에만 가고 실물 경제에는 잘 돌아오지 않았어요.

지금 금융 시장에 거품이 확 끼어 있는 상황에서 이 코로나가 말하자면 뇌관을 터뜨렸단 말이죠.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옛날처럼 돈 풀어서도 해결이 안 되는 것이, 돈을 풀면 뭐해요. 나가서 사람들이 돈을 쓸 수도 없고 지금 유례없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미국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 역시 연일 금리를 내리고 돈을 풀겠다는 처방을 내놓고 있지만 장하준 교수는 "돈을 풀어도 안된다"니... 아예 대책이라는 게 없다는 말이다.

그러면서 장 교수는 "1997년 IMF나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보다 더 상황이 심각"하다고도 했다.

폭락하고 있는 증시에 대해서도 이렇게 말했다. "1년 이상 갈 수도 있고 최소한 6-7개월은 지나야 가닥이 잡힐 거고 그다음에 아무리, 아무리 V자로 회복이 된다고 할지라도 미국, 영국에서 병이 잡히려면 최소한 연말까지는 가야 (그다음에 V자가 되지도 않겠지만) 되는 거죠."

이 글을 쓰고 있는 사이 연초 2200선이던 코스피는 1465를 가리키고 있고, 환율은 달러당 1290원을 넘어섰다.

그러다 보니 정말 "손실을 감수하고 지금이라도 확 팔아버릴까" 하는 투매 심리도 슬금슬금 생긴다. 

3월 19일 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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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20.04.01 0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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