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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의 제명 처분에 대한 재심 청구와 가처분 신청 등을 통해 후보 자격을 이어가려던 관악갑 김대호 후보의 시도가 끝내 무산됐다.

그는 13일 오후 6시 3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었음을 알렸다.

아래는 김대호 후보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

김대호 후보 페이스북


"가처분 신청 기각 됐습니다. 내용 읽어봤는데 당의 절차와 결정에 대해서 너무 관대하네요. 솔직히 충격이 큽니다. 이번엔 좀 많이 아프네요. 정당 민주주의 갈 길이 참 머네요. 당권파는 뭘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진짜 충격과 공포입니다.

노인비하 조작 건은 철저히 파헤쳐 민형사상 책임 묻겠습니다. 선거 끝나고 제대로 사실 확인 안하고 제명을 때린 부분도 규명하고 시정해야겠지요??

이제 관악갑 후보자 김대호는 확실히 죽었습니다.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캠프, 현수막 등 조속히 정리하겠습니다. 경제적 타격의 후폭풍도 대비하고...... 도와주신 분들, 기대하고 믿어주신 분들, 깊은 실망과 좌절을 받으신 분들, 충격 받으신 분들 어떻게 위로와 감사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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