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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30㎞에 달하는 '국토종주'를 마치고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지난 1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여수시 이순신광장에서 국토 종주를 시작한 지 14일 만이다.

그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순신 동상 앞에서는 바닥에 엎드려 국민들께 절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문제는 '비례대표는 10번 국민의당에 찍어주세요'라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발생했다.

10번에 찍어야 할 모형인주를 그 아래에 있는 11번에다 찍는 모습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이에 노컷뉴스는 "'친박신당' 잘못 찍은 안철수 대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퍼포먼스 중 11번에 도장을 잘못 찍고 있다. 10번은 국민의당, 11번은 친박신당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많은 누리꾼들은 "430km 마라톤 다시 뛰어야 하나" "코미디가 따로 없네" 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1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아래 사진과 같다.

비례대표 투표용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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