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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3000을 넘겼던 코스피가 오늘은 무려 120.50 포인트 올라 3152를 찍었다. 물론 역대 신기록이다. 

 

오늘은 그야말로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날이었다. 나로선 이마트의 날이기도 했다. 삼성전기와 네이버, 카카오도 크게 올랐다.

삼성전자는 7.12%, 삼성전자우는 4.71% 상승했고, 이마트는 6.23% 올랐다.

나는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을 보유하지 않는 대신 2차전지 ETF 3종을 갖고 있는데, 이들도 각각 3~5% 가량 올랐다.

오늘 셀트리온을 소량 추가매수했는데, 매수단가 이상으로 올라줘서 좋았다.

 

그동안 완만한 오름세를 보여주던 삼성전기는 오늘 6.04%나 올랐다. 한동안 횡보하고 있던 네이버와 카카오도 7% 이상 훌쩍 상승해줬다.

 

삼성전자나 이마트처럼 많이 오른 종목에 대해선 팔고 싶은 유혹이 살짝 솟구쳤지만 갈 데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참았다.

 

다만 맥쿼리인프라는 오늘도 내려 손실구간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한국기업평가와 쌍용양회도 내렸다.

 

수익으로 전환하면 매도할 생각이었던 콜마비앤에이치도 1.87% 내려 익절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현대차 대신 현대차우와 KODEX 자동차 ETF를 소량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도 각각 16.11%, 12.74% 올라주었다.

 

미확인 소문 덕에 며칠 전 상한가를 기록했던 녹십자랩셀은 오늘 4.20%나 내렸다. 1주만 남겨두고 모두 매도했던 게 잘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오를만큼 올랐다고 생각했던 한화솔루션은 오늘도 2.35% 오름세를 이어갔다. 파워넷도 수익실현하고 버렸는데 오늘 8.64%나 올랐다. 하지만 미련은 두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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