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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 한국증시는 지지부진했다. 코스피는 소폭 하락 마감했고, 코스닥은 소폭 상승 마감했다.

 

양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팔았고, 개인만 매수했다. 다만 연기금이 51거래일 내내 팔기만 하다가 오늘 52거래일만에 1100억 원 가량 순매수했다.

 

장중 중국증시는 1% 가까이 하락 중이고, 홍콩증시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증시 선물도 S&P500과 나스닥은 보합 또는 소폭 하락 중이다.

 

3월 15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내 보유종목 중에서는 쿠팡 상장 여파로 기업가치 재평가를 기대했던 이마트와 네이버가 소폭 오르는 데 그친 점이 좀 아쉽다. 네이버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는데, 하락 중일 때 38만 원에 2주를 추가매수했다.

 

또한 지난주 반등세를 보이면서 희망을 줬던 SK 지주는 오늘 또 내렸다. SK는 아무래도 SK이노베이션의 LG화학과 소송 문제에 오늘도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삼성전기도 소폭 내렸다.

 

LG생활건강우는 종가가 69만 5000원으로 마감했다. 근래 들어 가장 낮은 가격이다.

 

한화솔루션은 강보합, 쌍용양회와 한국철강이 1% 이상 올라주었다. 오늘 건설업종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영향인듯 하다. 토스증권에서 HDC현대산업건설을 소량 갖고 있는데, 오늘 4%나 올랐다.

 

효성중공업와 효성첨단소재, 효성티앤씨가 오늘도 많이 올랐다. 풍력주인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는 지난주 강한 반등 이후 오늘은 내렸다.

 

LS ELECTRIC이 오랜만에 3% 가까이 올랐다. 하지만 LS는 1% 하락했다.

 

연금계좌에서 보니 MSCI미국리츠가 2% 가까이 올랐다. 중국1등주 펀드와 피델리티글로벌배당인컴 펀드도 그동안의 하락세에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 같다.

 

지난 1년간 손실구간을 벗어나지 못했던 부동산인프라고배당 ETF도 오늘 마침내 수익구간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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