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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신세계 이마트 연합에 증권사들 한결같이 '찬사'

투자기록|2021. 3. 1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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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와 이마트, 신세계가 총 2500억 원 규모의 지분 교환을 합의한 데 대해 17일 주요 증권사들이 한 목소리로 '찬사'의 메시지를 내놨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메리츠증권, 교보증권, 현대차투자증권 등이 이날 신세계그룹과 네이버의 연합에 대한 코멘트를 내놨다.

 

유진투자증권 주영훈 연구원은 네이버, 이마트, 신세계의 지분 교환에 대해 "네이버쇼핑은 지난해 10월 CJ그룹과 지분스왑에 이어 신세계그룹을 우군으로 끌어들이며 이른바 반 쿠팡 연대를 성공적으로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봤다.

 

유진투자증권의 네이버-이마트, 신세계 연합에 대한 코멘트

주영훈 연구원은 이 연합으로 첫째, 장보기 서비스 강화 : 네이버쇼핑과 국내 1위 할인점인 이마트가 결합되며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받아 온 신선식품 부문에서 개선이 기대되고, 쓱닷컴 역시 네이버를 통해 비식품 부문의 약점을 개선함과 동시에 식품 부문 거래액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둘째로는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활용으로, 이마트/신세계백화점/스타필드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네이버페이의 사용과 적립이 가능해지면서 네이버페이 거래액 증가가 예상되므로써, 그동안 쉽지 않았던 오프라인 영역에서의 페이 거래액 증가는 네이버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째, 멤버십 서비스 강화 : 네이버플러스 멤버쉽과 신세계포인트 통합도 논의 중인데, 특히 신세계백화점의 VIP서비스와 연계되며 프리미엄 배송, 온라인 1:1 퍼너널 쇼퍼 서비스 등 온라인 상에서의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 연구원은 "어떤 측면으로 생각해도 Win-Win 결정이었다고 판단된다"며 "다만 2주전부터 언론을 통해 지분교환 가능성이 보도되어온 만큼 완전히 새로운 이슈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전일 공시는 기대가 현실이 되었다는 정도에 의미를 둘 수 있겠다"고 말했다. 즉 현재 주가에 이미 반영되어 있으므로 이날 결정이 주가 상승의 추가 모멘텀이 되긴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나 주 연구원은 "지분 교환 규모와 각 회사들의 시가총액을 고려했을 때 네이버보다 이마트/신세계가 주가 변동폭이 상대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의 네이버-이마트 연합 코멘트

유안타증권 이진협 연구원도 '혈맹이 된 신세계그룹과 네이버'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양사가 서로의 부족한 역량을 보완해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쓱닷컴 중심으로 네이버와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먼저 네이버 장보기에 온라인 장보기 사업자 중 경쟁력이 강한 쓱닷컴이 입점하여 네이버 장보기의 경쟁력을 키워줄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쓱닷컴은 트래픽을 확대할 수 있다"고 봤다.

 

또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마켓 연동 기능을 추가하여 쓱닷컴에 셀러들을 입점시키는 방안도 가능하다"면서 "그동안 쓱닷컴은 강점을 지닌 식품 등 장보기 영역 뿐 아니라 비식품 카테고리로의 확장 방안에 대해 다양한 검토를 해왔고, 이를 위해 오픈마켓의 전환을 검토중이었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또 "네이버가 확보하고 있는 물류 네트워크(대표적 매쉬코리아 등)를 활용하여 오프라인 거점화 전략을 확대해나가는 방안 등 신세계그룹이 부족한 콘텐츠 역량을 네이버를 통해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신세계그룹은 "네이버의 IT역량으로 기존 확보하고 있는 데이터의 가공 및 재생산으로 더욱 고도화된 유통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네이버는 "신세계그룹을 통해 그간 부족했던 오프라인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며, 네이버페이 등 서비스의 확대를 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PP센터 및 NEO센터 등 온라인물류센터를 네이버 이커머스의 풀필먼트 센터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봤다.

 

교보증권의 네이버-신세계 연합 보고서
현대차증권의 네이버-신세계 연합 보고서

이들 증권사 연구원들은 네이버에 대해 목표주가 43만 원~50만 원을 제시했고, 이마트 목표주가는 21만~28만 원, 신세계 목표주가는 33만~36만 원을 각각 제시했고,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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