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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미국증시가 오른 탓인지 한국증시도 올랐다. 외국인은 팔았지만 기관이 매수에 나섰다. 연기금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매수했다.

 

그러자 개인은 또 팔았다.

 

오늘 시장을 보면서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티엔씨를 팔아버린 데 대한 후회가 밀려왔다. 많은 수익을 실현했으니 미련은 없지만, 회사에 문제가 생기거나 추세가 꺾였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 한 오래 가지고 가야 한다는 교훈을 다시 확인했다.

 

3월 16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SK는 오늘도 내렸다. 요즘 SK 그룹 내 여러 악재들이 계속 나오고 있으니 그럴 수밖에 없다. SK이노베이션은 5.69%나 빠졌다. 버티는 수밖에 뾰족한 방법이 없다.

 

하긴 LG화학은 폭스바겐의 자체 배터리 생산 및 2026년부터 각형 배터리를 사용하겠다는 발표 때문에 7.76%나 급락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파우치형 배터리를 폭스바겐에 공급해왔다. 각형 배터리는 중국 CATL이 생산한다고 한다.

 

삼성전기가 제법 크게 반등했고, 한화솔루션은 나흘 연속 올랐다.

 

LG생활건강우가 오늘도 하락해 69만 4000원까지 내려간 것은 의외다. 내일도 내리면 추가매수해야 겠다.

 

오늘은 SK이노베이션뿐 아니라 2차전지 관련주가 모두 크게 하락했다. 당연히 관련 ETF도 내렸다.

 

반면 5G가 많이 올라주었다. 자동차와 수소경제테마도 올랐다. 풍력주인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도 올랐다.

 

LS ELECTRIC은 소폭 내렸으나 LS는 3% 넘게 올랐다.

연금계좌에서도 2차전지 ETF 빼고는 모두 올랐다.

 

오늘 중국증시시와 홍콩증시, 대만증시까지 모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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