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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에서 4거래일 연속 팔았다. 코스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샀다.

 

코스피는 그래도 장 후반으로 가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순전히 개인의 힘이었다. 오늘쯤이면 개인도 힘이 빠질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달리 꾸준히 매수세를 이어갔다.

 

하긴 나도 좀 샀다.

 

3월 24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코스피는 0.28% 내렸지만, 내 보유종목은 다행히 평균 0.20% 올랐다.

 

인텔이 파운드리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 탓인지 삼성전자는 내렸다. 하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어쩐 일로 SK 지주가 좀 올랐다. SK가 전기차 충전과 자율주행차 플랫폼 사업체인 에스트래픽을 인수한다는 보도 덕분인듯 하다.

 

LG생활건강우는 줄곧 69만 2000원으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장 막판에 400주 넘는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면서 68만 700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누가 이런 장난을 치는지 모르겠다.

 

오늘 나는 이마트 5주, 한국철강 20주를 추가로 매수했다.

 

한화솔루션과 씨에스윈드, 삼강엠앤티 등 태양광과 풍력주가 비교적 많이 올라주었다. 상아프론테크와 효성첨단소재 등 수소 관련주도 좋았다. 

 

배당주인 한국기업평가와 맥쿼리인프라도 소폭 올랐다.

 

그동안 계속 떨어지던 2차전지 관련주도 1% 이상 올랐다. 반등의 시작이면 좋겠다. 

 

윌링스는 갑자기 폭등하다가 갑자기 폭락하는 지랄용천을 하더니 1.09% 하락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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