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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은 기관이 줄기차게 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의 수급에 따라 지수가 움직였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장 마감 11분 전인 3시 19분부터 매도세로 돌아서더니 10분만에 2940억 원을 매도해버렸다.

 

그러니 지수가 꺾일 수밖에... 결국 코스피는 0.28% 하락한 상태로 마감됐다. 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중국과 홍콩증시가 안 좋았고, 미국증시 선물지수도 약했던 탓이 아닐까 싶다.

 

여러모로 아쉬운 장이었지만, 보유종목 중 한화솔루션과 쌍용양회가 2% 이상 올라주었고, SK와 셀트리온도 소폭 올랐다.

 

3월 31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지수만 좀 받혀줬다면 제법 많이 올랐을 SK나 네이버, 삼성전기, 씨에스윈드, LS 등이 소폭 반등에 그쳤다.

 

하지만 크게 아쉬워하진 않는다. 그동안 손실폭이 컸던 SK가 내 평단가 목전까지 바짝 올라왔고, 한화솔루션도 손실을 회복하고 5만 원대에 안착한 모습이다.

 

상아프론테크는 며칠 전 신규진입한 종목인데, 다행히 6% 이상 수익권에 있다. 재진입한 효성첨단소재도 평단가 근처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다.

 

아쉽게도 2차전지는 장중 오름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내림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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