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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태양광 수소 그린에너지 2차전지 관련주 폭락한 날

투자기록|2021. 3. 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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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은 참 힘빠지는 장이었다. 초반에는 상승으로 시작하는가 했더니 오전 11시 넘어서부터 맥없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코스피는 1%, 코스닥은 2.03% 하락으로 마감했다.

 

지난 금요일 미국증시가 제법 크게 반등했으니 오늘 한국증시도 어느 정도는 반등하지 않을까 기대했던 게 오판이었다.

 

중국증시는 2.3%, 홍콩증시는 1.94% 급락했으니, 그나마 좀 낫다고 해야 할까?

 

3월 8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하지만 나에겐 그게 아니었다. 지수보다 더 큰 폭으로 보유종목이 하락했다. 풍력과 태양광, 수소 관련 신재생에너지 섹터의 주가가 모두 급락했기 때문이다. 내 보유종목의 하락폭은 1.85%였다.

 

특히 대표적인 풍력주인 씨에스윈드는 무려 9.43%나 폭락했다. 회사에 큰 악재도 없이 하루에 10% 가까이 폭락하는 건 처음 경험하는 일이다. 역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업체인 삼강엠앤티도 6% 넘게 내렸다.

 

수소관련 SK와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도 각각 3.95%, 4.97%, 5.16% 급락했고, 태양광 관련 한화솔루션도 2.73%, 윌링스는 4% 내렸다. 역시 풍력 관련주라 할 수 있는 LS와 LS ELECTRIC도 1~2% 내렸다.

 

2차 전지도 예외는 아니었다. 2차전지테마, 2차전지산업, 2차전지K뉴딜 등 ETF 삼총사도 3~4% 이상 급락했다. 연금저축 계좌에서도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 ETF가 5.89%나 급락했다.

 

이 와중에 나는 오전장에서 2차전지산업과 2차전지K뉴딜을 각각 20주씩 추가매수했으니 속이 더 쓰린다. SK도 2주 더 매수했는데, 그후 더 하락했다.

 

역시 오전장 매수는 피해야 하는데, 또 어리석은 짓을 한 셈이다.

 

자동차와 수소경제테마 ETF도 안좋았고, 5G와 네이버, 믿었던 삼성전기도 내렸다.

 

오른 종목은 한국철강과 효성티앤씨 뿐이었다. 삼성전자우와 미국MSCI리츠는 보합으로 끝났다.

 

공포스러운 장이다. 지금부터야 말로 본격적인 버티기가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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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에선 오전에 매수하지 말라 했는데 "망했다"

투자기록|2021. 2.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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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기분 나쁜 장세였다. 오전에는 마치 상승장처럼 보였다. 그래서 '상승장일 때는 오전에 매수하라'는 말을 기억하고 효성중공업과 효성첨단소재를 소량 매수했다.

 

그런데 오후가 되니 점점 더 빠지더니 마감시간이 가까울수록 계속 하락하는 것이다.

 

결국 효성첨단소재 1주를 또 종가에 시장가로 샀는데, 그게 가장 싸게 산 것이었다.

 

2월 22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오늘도 기관과 외국인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모두 팔았다. 개인만 샀다. 역시 외국인이 사지 않으면 한국증시는 내린다.

 

내 보유종목 중 가장 많이 내린 것은 유상증자 주식이 오늘 입고된 씨에스윈드였다. 3월 5일 무상증자 신주가 입고되면 다시 이전의 수익을 회복할 거라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웬걸? 오늘 무려 6.1%나 내렸다. 대체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2020년 4분기 실적이 그다지 좋지는 않았나 본데, 그 때문이라 하더라도 지나치게 급락했다.

 

그나마 유의미한 상승을 해준 것은 LS와 LS ELECTRIC, 한국철강 정도였다.

 

유상증자 절차 중인 한화솔루션도 근래들어 가장 큰 폭으로 내렸다. 이러다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까지 내려가겠다. 맥쿼리인프라가 한때 그랬듯이.... 그래도 맥쿼리가 나중에라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한화솔루션도 그렇게 되려니 기대하며 손절은 하지 않았다.

 

 오로지 외국인과 기관의 움직임만 보고 있자니 무기력한 기분도 든다.

 

오늘은 특히 연금저축 계좌에서 차이나전기차와 차이나CSI300 ETF도 3% 이상 내려 기분이 더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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