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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증시는 변동폭이 다소 완화되었으나 여전히 혼조세였다. 오늘도 개인은 샀고, 기관은 1조4000억 이상 팔았다.

 

삼성전자는 보합, 삼성전자우는 0.25% 소폭 반등했다. 

 

지수는 막판에 코스피, 코스닥 모두 소폭 반등했다.

 

오늘은 효성티앤씨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키움증권이 효성티앤씨의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예상하며 목표 주가를 29만 원에서 34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 여파인 듯 하다.

 

"키움증권은 효성티앤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907억원으로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의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과 수출주에 부정적인 환율 효과에도 불구하고 주력 제품인 스판덱스가 수급 타이트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섬유부문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7% 증가한 824억원으로 내다봤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리포트에서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마스크, 보호복, 레깅스용 수요 증가와 성수기 효과로 스프레드 호조세가 유지됐다”며 “부진했던 인도 신규 스판덱스 플랜트 가동률도 100%까지 올라왔다”고 전했다.

무역/기타부문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4.4% 증가할 전망이다. 전방 자동차·타이어 판매량 증가로 베트남 타이어코드의 실적이 개선됐고 반도체와 LCD 업황 호조로 중국에서도 높은 수익성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효성티앤씨는 지난해 4분기에 터키/브라질 스판덱스 증설 발표에 이어 지난해 말에는 중국 효성 스판덱스(닝샤) 주식의 신규 취득을 결정했다. 약 750억원을 투자해 올해 말까지 3만6000톤의 신설을 하며 중국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같은 그룹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도 올랐다. 하지만 효성중공업은 소폭 하락했다.

 

이마트는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빠졌는데, 하락폭은 어제보다 줄었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성공 발표에도 불구하고 큰 폭(-7.6%)으로 하락했다. 아마 재료소멸로 받아들였거나, 성공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매출로 이어지진 않을 것 같다는 증권사의 부정적 분석 탓인듯 하다. 주가도 이미 고점이었고...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에서 사용승인이 나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전체적인 기업 실적도 좋을 것으로 보아 팔지는 않고 보유할 생각이다.

 

씨에스윈드도 유상증자를 앞둔 탓인지 계속 내리고 있다. 맥쿼리인프라가 유증 전후로 계속 흘러내리고 있는 것처럼.... 하지만 씨에스윈드 유증은 받을 생각이다.

 

한화솔루션도 대규모 유상증자가 예정되어 있다. 무려 1조 2000억이다. 내일(15일)까지 주식을 보유하면 권리락이 되고 신주인수권을 받게 된다. 고민했다. 결국 나는 유증을 받지 않기로 했다. 유증 후 주가가 하락하면 그때 재매수를 고민해볼 생각이다.

 

그래서 오늘 과감하게 1주만 남기고 나머지는 익절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오늘도 소폭 반등했고, 한국기업평가도 소폭 반등했다.

 

동양물산은 3.61%나 올라주었다. 삼성전기도 계속 오르고 있다.

 

금값은 오늘도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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