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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 수성을 출마선언문 전문

정치기록|2020. 3. 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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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길다.

<홍준표 ‘시민공천’ 후보 대구 수성을 출마선언문>

“대구의 존엄과 영광 그리고 번영을 위해
분골쇄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수성을 유권자 여러분,

저는 지난 25년간 몸 담았던 정당을 떠나
대구 수성구을 지역구에서 출마하고자 합니다.

홍준표


한 번도 당을 떠난 적이 없는 저로서는
잘못된 협잡공천과 대선 경쟁자 쳐내기라는
일부 세력의 불순한 음모 때문에
잠시 당을 떠나 광야로 나가고자 합니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저지른
협잡공천의 불공정과 불의를
바로 잡아달라고 황교안 대표에게 요청했지만,
황대표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제 홍준표의 길을 가겠습니다.
지금부터는 오직 홍준표의 시간입니다.

저는 마지막 정치를 고향에서 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이 있었습니다.

그 소원은 단지 바람으로 끝났고
이제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 임하면서
저를 키워준 고향 대구에서 다시 시작하려 합니다.

저는 협잡·기망 공천의 희생양이 되어
지금 광야에 나홀로 서 있습니다.

저 홍준표를 살려줄 곳은
오직 내 고향 대구 뿐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대구시민 여러분만 믿고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 왔습니다.

무소속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이 추천한 ‘시민공천 후보’로서
당당히 여러분들 앞에 서겠습니다.

고향은 늘 따스한 어머니의 품입니다.
힘들고 지친 자식이 돌아와
새롭게 몸을 추스르는 그런 곳입니다.
이번 선거 출마를 위해
무려 3번이나 이삿짐을 싸면서
저 스스로 깊이깊이 돌아보았습니다.

고난에서 교훈을 얻으라는 말처럼,
더 큰 도약을 위한 소중한 기회로 삼기로 했습니다.

자식 키우는 어머니처럼,
우리 고향 분들께서
더욱 엄한 가르침을 주시고
잘못을 깨우쳐 주십시오.

그리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혜와 성원을 보내주십시오.

저 홍준표,
많은 지적과 비판을 더욱 깊이 새기고
더욱 낮은 자세로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 일어서겠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지금 대구는
‘우한 코로나’ 전염병이 창궐하면서
역사상 유례가 없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그리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계신
250만 시민 여러분께도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얼마 전 비가 오는 수성로와 신천 산책로를
한참 동안 걸었습니다.
참으로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대구의 어려움이 저의 처지와 교차되면서
코끝이 찡해져 한동안
발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꼭 94년 전 대구의 민족시인 이상화는
‘지금은 남의 땅, 뻬앗긴 들에도 봄이 오는가’라고
외쳤습니다.

현 정권에게
우리 대구가 ‘남의 땅’이 된 것은 아닌지,
수성벌이 ‘빼앗긴 들’로 취급되는 것은 아닌지 해서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동화사를 찾아서
빼앗겨 버린 저와 대구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니 대구가 저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깊이깊이 생각했습니다.

지난 25년 정치 인생에서
그토록 바라왔던 대구의 품에
정당의 굴레를 벗고 나서야
이제 비로소 안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와 대구의 정치 인연은
이어질 듯 이어질 듯하다가도
끝내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당초 대구 출마를 고민하다 PK 수비대장을 자임했지만,
당의 불순한 세력은 그마저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길고 긴 대구 정치 인연의 첫 번째는
바로 수성갑 지역구였습니다.

1995년 12월 ‘모래시계 검사’를 퇴임한 후
정치를 선택하고 출마를 검토했던 지역구가
바로 수성 갑구였습니다.

당시 수성 갑구에는
제 손으로 구속시켰던 분이
사면복권이 되어 자민련 후보로 출마를 했습니다.

‘이런 분이 정치권에 다시 들어와서는 안 되겠다’ 해서
수성 갑구에 출마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검사와 피의자 둘이 맞붙으면
당시 수사가 ‘정치수사’로
오해받을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어
출마를 접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2001년 10월 서울 동대문을 보궐선거 당시
저는 내심 2004년 4월로 예정된
대구 총선 출마를 희망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이회창 총재께서
서울 동대문을 지역구 출마를 강권하면서
두 번째 대구 정치 인연도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세 번째는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구 중·남구에 출마한
경쟁력 있는 환경운동가 출신 민주당 후보를
반드시 꺾어야 했습니다.

당시 공천심사위원으로서
김문수 공천심사위원장께
‘대구로 가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서울 동·북부 수성이 급하다,
당신이 대구로 가면 나도 부천을 버리고
고향 영천으로 내려갈 거다’라는 만류에
또 뜻을 접어야 했습니다.

네 번째는 2006년 지방선거 당시 일입니다.

당시 조해녕 대구시장이 불출마 하면서
대구시장에 출마하려고 뜻을 세웠습니다.

이때는 대구의 원로 정치인의 반대로
뜻을 접어야만 했습니다.
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저는 창녕에서 태어났지만,
대구에서 초등학교를 다녔고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친구나 지인들이 대부분 대구에 계십니다.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창녕은 저를 낳아준 고향이고
대구는 저를 키워준 고향입니다.

‘고향 땅에서 고향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고향 정치를 향한 열망과 도전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다섯 번째 고향 정치 도전은
2014년 대구시장이 퇴임하면서
후임 대구시장으로 출마해 달라는 요청 때문이었습니다.

당시 경남도지사에 당선된 지
1년반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깊이 고려하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농반진반의 권유였지만,
그때도 마음이 설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여섯 번째는 지난 2017년의 일입니다.

자유한국당 당 대표를 하면서
안팎의 비난을 무릅쓰고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직을 맡았습니다.

참으로 많은 분의 만류를 거부하고
제가 내세운 명분은 다름 아닌
‘나를 키워준 고향에서 마지막 정치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패배하고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 자리도 내놓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곱 번째 좌절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대구 동구을 지역구 출마였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경쟁했던
유승민 의원을 꺾고 대구를 평정하려 했으나
우파정당의 통합으로 당이 합쳐지게 되었습니다.
한 지붕 사람끼리 싸울 수 없어
‘키워준 고향’ 대신에 ‘태어난 고향’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지난 25년 정치 인생은
연어가 제 고향을 찾아가듯,
고향 땅에서 마지막 정치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대구 수성구, 중남구, 북구을, 동구을 국회의원과
3차례의 대구시장 도전 시도 등
제 안에 숨어 있는 고향 정치 본능과 열망은
무려 7번이나 대구로 향하게 했지만,
그때마다 번번이 좌절되었습니다.

이제 7전 8기의 시도 끝에
당의 외피와 굴레를 벗고
꿈에 그리던 내 고향 대구에서
‘고향 정치’를 시작하려 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대구시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권의 좌파 포퓰리즘과 정책 실패로
나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손가락질 당하고
안보와 경제는 너무나 심각한 상황입니다.

저는 지난 대선에서
‘자유대한민국 수호’를 외쳤습니다.
지방선거에서는 ‘안보와 경제를 통째로 넘기시겠습니까?’
라고 되물었습니다.

지금도 똑같이 다시 외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이 올바로 가고 있습니까?
문재인 정권을 이대로 두고만 볼 수 있습니까?

작년 10월 3일
저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통령 문재인 국민 탄핵’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지금 문재인 정권 타도 운동을
과연 누가 제대로 해낼 수 있습니까?

이 홍준표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또 제대로 할 사람은 저 밖에 없지 않습니까?

저들의 실정과 실패가 차고 넘치는데,
무기력한 야당 지도부가 제 역할을 잘 하고 있다고
누가 말할 수 있습니까?

저는 대구시민들과 함께 현 정권을 심판하고
야당 지도부가 제대로 투쟁할 수 있도록 이끌겠습니다.

두 번째로 대구의 자존심을 살리고
대구를 풍패지향(豊沛之鄕)으로 다시 만들고자 합니다.

보수의 심장이라고 했지만,
탄핵사태를 겪으면서
대구의 자긍심은 큰 상처를 입었고,
TK 정치력은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박근혜 정권 이후
대구로 정권을 되찾아 올 사람은
이젠 저 홍준표 뿐이라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저 홍준표,
더욱 정진하여 보수우파 정권을 되찾고
지난 40여 년간 이어왔던
풍패의 영광과 번영을
다시 가져오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셋째, 대구 총선에서 승리한 후
바로 복당을 하겠습니다.

탈당이라 해 봐야
불과 40일 남짓에 불과합니다.

당으로 돌아가 공천과정에서 나타났던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고
보수를 보수답게, 야당을 야당답게 만들겠습니다.

지금의 미래통합당은
선거용으로 급조된 ‘잡탕 정당’에 불과합니다.

‘TK 보수’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정통 보수이고
한국 보수의 주류입니다.

이번 공천과정에서 극명하게 드러난 것처럼,
‘자유우파’로 불리는 강남과 PK 기득권 우파의
가치상실과 중도편향은 지적받아야 마땅합니다.
당을 자유수호, 시장중심, 서민복지의
가치와 원칙 중심의 정당으로 쇄신하여
대선 승리의 토대를 튼튼하게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저는 ‘대구의 눈물’부터 닦고
대구를 살리겠습니다.

대구의 성취와 번영은
옛 이야기가 된 지 오래입니다.

지역 총생산은 수십 년째 꼴찌이고
기업들은 떠나고 일자리는 줄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대구의 미래가 너무나 암울합니다.

대구의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기술중심의 첨단산업을 끌어오고
대기업 본사를 유치해야 합니다.
기존 공단의 리모델링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스마트형 공단으로 탈바꿈시켜야 합니다.

내륙도시 대구가 해외로 통하는 길은
오직 공항 뿐입니다.


대구 신공항을 이용하여 수출할 수 있는
반도체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을 유치하겠습니다.

첨단 자동차의 마지막 단계는
바로 하늘을 날고 땅을 달릴 수 있는
플라잉 카(fying car)입니다.

대구 지역에
플라잉 카 연구개발센터와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고급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통해 과거와 전혀 다른 차원의 도약
즉 대구 퀀텀점프(quantum jump)의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퀀텀점프 전략의 시동을 걸고,
2022년 정권 교체를 해낸 후
나라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대구시민 여러분,

이런 장기계획보다 더 급한 것이
우한 코로나 대책입니다.

지금 대구의 가게는 문을 닫았고
지역 경제는 마비되었습니다.

당장 시민 보건과 방역도 중요하지만,
한두 달 후의 시민들 생계부터
걱정해야 할 판입니다.

이번 추경 예산 11조 7천억원에서
대구에 떨어지는 예산은 10%도 채 안됩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긴 했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저는 문재인 정권에게
대구·경북 지역 살리기를 위한 시급한 선제적 조치로
'TK 코로나 뉴딜 20조원’을 요구합니다.

추경 등을 통한 재정지원으로 10조원,
부가가치세 면제 등 조세감면으로 6조원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코로나 공채’ 발행을 통한
대구시와 경북도 재난관리기금 출연 4조원 등입니다.
지난 정부가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 것도
이런 비상 상황 때 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지금이 아껴둔 정부재정을 풀 때입니다.
시중의 유동자금을 흡수해 재난극복에 투입해야 합니다.
문 대통령이 TK를 ‘남의 땅’으로 여기지 않는다면
이에 적극 호응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 대구는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가진
자긍심의 도시입니다.

코로나 위기가 지난 후 대구가 단결하여
출연받은 기금의 일부라도 상환할 수 있도록
250만 시민들의 뜻을 모을 것입니다.

여권 일각에 추진하는 ‘재난 기본 소득제’는
포퓰리즘 퍼주기이고 ‘언발에 오줌누기’일 뿐입니다.

초유의 대재앙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TK 코로나 뉴딜’을 통해
긴급 구호와 피해지원, 지역경제 살리기에 쓰고
나중에 회복되면 되갚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아울러 ‘코로나 재난 극복 특별법’을 제정해서
국민 보건안전을 위한 전염병 예방, 구호체계 정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수성구민 여러분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대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누구입니까?
대한민국 70년, 영광과 성취를 이끌어 온
풍패의 땅이자 보수우파의 심장,
우리가 바로 대구입니다.

대구의 존엄과 영광 그리고 번영을 위해
대구의 아들,
이 홍준표가 분골쇄신하겠습니다.

이제 그 누구도 우리 대구를 깔보고
업신여기지 못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대구를 살리고
무너져가는 이 나라를 구합시다.

마지막 정치를 내 고향 대구에서
대구시민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크나큰 영광입니다.

여러분의 선택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반드시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힘을 모아주십시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20. 3. 17

대구 수성을 ‘시민공천’ 후보 홍 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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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이주영 김재경 의원 국회서 기자회견 열어 재고 요청

정치기록|2020. 3. 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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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에서 배제(컷오프)된 이주영 미래통합당 의원(국회부의장)과 김재경 의원이 국회정론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컷오프 재검토"를 요구했다.

 

13일 이주영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늘 오전 황교안 당대표와의 면담에 이어 오후 국회정론관에서 김재경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했"다고 전하며 기자회견문 전문을 공개했다.

 

이주영 페이스북 

 

<경남 컷오프 재검토 되어야>
- 현재 진행 중인 경선 등 절차도 잠정 중지시켜야 한다 -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의 사퇴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살신성인의 고뇌에 찬 결단에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라는 귀한 뜻도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남은 이번에 중진의원 전부가 다선이라는 이유만으로 공천 배제되는 전국 어느 권역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불이익을 당했습니다.

이에 공천 배제된 의원들은 그 부당함을 다양한 경로로 주장했으나, 아직 시정된 결과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경남 공천을 ‘경남의 미래 정치자산에 대한 무차별 학살’로 규정하고, 당 지도부와 공관위가 정치력을 발휘하여 재검토와 시정을 통해 혁신과 승리가 함께 가는 새로운 결정을 해달라는 뜻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경남은 미래통합당 소속 11명의 현역의원 가운데 2명이 불출마 선언을 미리 하고, 3명이 공천 배제되었습니다.

원외 인사로 배제된 홍준표, 김태호를 포함해서 보면 경남에서 키운 대선후보, 당 대표, 국회의장, 경남지사, 원내대표 후보군을 한꺼번에 쳐내었는데, 이는 경남의 미래와 정치 자산에 대한 무차별 학살이라 하겠습니다.

언론이 언급한 대로 향후 20년 동안 경남은 국회의장 등 배출을 꿈꿀 수 없는 중앙무대에서 소외된 정치적 음지가 되고 말았습니다.

소위 50% 컷오프, 영남권 중진 배제라는 공관위의 자의적 기준을 맞추기 위한 무리하고 원칙 없는 공천배제는 경남을 정치의 소외지로 몰아가는 것이라 경남정치를 책임진 중진의원으로서는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나아가 보면, 배제된 의원들은 한결같이 경쟁 후보들보다 공관위 자체 여론조사 등에서 상당한 격차로 우위에 있을 뿐만 아니라, 비리 막말 등 아무런 흠도 없습니다.

국회부의장, 당 중앙위의장, 원내 수석부대표의 직책을 맡아 원내활동이나 대여투쟁에서도 누구보다 열성적으로 앞장서온 기여도 높은 의원들이었습니다.

오로지 다선이라는 이유만으로 배제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가치와 원칙인 공정과 정의에 반하는 불공정이요 불의입니다.

이에 우리는 제안합니다.

- 전국 어디에서도 유례가 없는 중진의원 전부를 배제한 결정을 즉각 시정해 주십시오. 당 지도부가 공관위와 정치적 타결을 통해 새로운 해법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 진행 중인 경선 등 절차를 잠정 중단해 주십시오.

- 경선 또는 점정 결정된 후보자들과 관련하여 면접 이후 새로이 제기된 여러 문제들까지도 검토해 부적격 여부를 재점검해 주십시오.

아울러 대여투쟁 등 당기여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공천배제된 타지역 현역의원이나 원외 당협위원장들에 대해서도 경선의 기회를 부여하는 민주공천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들은 경남도민 및 각 지역구민과 함께 우리당이 현 정권을 심판하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그 준비에 전념하면서 정치적 해결과 결단을 기다리겠습니다.

2020. 3. 13.

국회의원 이 주 영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김 재 경 (경남 진주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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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황교안은 TV 안나오는 게 통합당 승리 첩경" 독설

정치기록|2020. 3. 1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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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대구 수성을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화요일(17일) 이상화 시인 시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14일에는 대구 수성못에 있는 이상화 시인 시비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다음은 그가 16일 아침에 올린 글 전문이다.

 

"쫄보정치 덕분에 40여일간 유랑극단 처럼 밀양에 천막 쳤다가 걷어 내고 양산에 천막 쳤다가 걷어 내고 오늘 마지막 종착지인 대구로 이사 갑니다.

대구는 천막이 아닌 콘크리트 집을 짓겠습니다.

PK일대를 돌아 다닌 것은 헛된 시간 낭비가 아닌 PK 바닥 민심을 여실히 볼수 있었다는 좋은 기회 였습니다.

그렇게 가고 싶던 내가 자란 대구는 25년 만에 당의 외피를 일시 벗고 새장을 벗어난 새가 되어 날아 갑니다.

여태 선거에서 당의 외피보다 홍준표 캐릭터로 선거에 임 했듯이 이번에도 똑 같은 방식으로 대구 선거에 임 하겠습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당과 정면 충돌하는 무소속 연대는 하지 않을 겁니다.

수성의 꿈!
대구의 희망!
대한민국의 미래!
가 되겠습니다.

내일 출마 선언은 코로나 사태로 이상화 동산에서 기자분들만 모시고 소박하게 할 예정입니다.

저를 지지하시는 분들은 출마 선언 장소에 오지 마시고 사무실을 방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홍준표 페이스북

 

그는 또한 이날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자신을 겨냥, "지역을 수시로 옮기며 명분을 찾는 모습은 우리당에 대한 불신만 높아질 뿐"이라며 "일부 책임있는 분들이 당의 결정에 불복하면서 자유 민주 대열에서 이탈하고 있는데 이는 총선 승리를 염원하는 국민 명령에 대한 불복이다"라고 발언했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페이스북에 이 말을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참 가관이다"면서 "협량정치, 쫄보 정치를 하면서 총선 승리보다는 당내 경쟁자 쳐내기에만 급급했던 그대가 과연 이런 말을 할수가 있나?"라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그대가 TV화면에 안 나오는 것이 우리당 승리의 첩경"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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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양산 말고 다른 지역에서 출마...어딘 지는?"

정치기록|2020. 3. 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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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양산을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고 다른 지역으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12일 오후 2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구에서 출마할지는 밝히지 않고 여지를 두었다. 끊임없이 '간'을 보는 모양새다.

 

그는 당초 고향인 밀양·창녕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지만 당 공관위의 수도권 험지출마 요청을 받자 일방적으로 양산을 지역구로 옮겼다. 그러나 이곳 공천에서도 배제되면서 대구 수성구 등을 타진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11일 대구 동화사를 방문해 주지 등과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다음은 홍준표 페이스북 글 전문.

 

홍준표 페이스북 

 

<양산 시민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존경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홍준표입니다.

오늘로 저는 양산을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고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2주전 제 고향인 밀양창녕을 떠나
양산을 지역구에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고향땅을 풍패지향(豊沛之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으나,
당 공관위의 이른바 험지 출마 요청을 받고
전직 당대표로서 당의 요청을 수용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PK지역의 험지인 양산을을 선택했고,
PK40석 수비대장을 자임했습니다.
양산대전에서 상대후보를 꺾고
이런 바람으로 부·울·경 지역의 압승을 이루고자 했습니다.

양산을 ‘플라잉 카 (flying car) 연구개발의 메카로 만들고
도심을 관통하여 많은 불편을 끼치고 있는
도심 고압선 지중화 계획
그리고 양산 동면 KTX양산역 신설 등을
공약으로 다듬었습니다.
양산 경전철과 트램도입, 회야천 친환경 정비 등
미래 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양산 퀀텀점프 구상도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양산을 향한 저의 노력은
결국 협잡공천에 의해 좌절되었습니다.

이번 양산을 공천은 ‘기망에 의한 막천’이고
상대를 이롭게 하는 ‘이적(利敵)’ 공천이라 생각합니다.
공관위는 추가공모를 통해
출마 의지도 없었던 후보를 끼워 넣어
여론조사 경선을 발표하고 대신 저를 제외해 버렸습니다.

가장 이길 가능성이 있는 후보를
경선에서 고의적으로 배제시키는 것은
우리 당 후보의 승리보다는 상대 당 후보의 당선을 보장하는 이적 공천에 불과합니다.

양산 시민 여러분,

저는 25년을 정치를 하면서
단 한번도 공천 걱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당을 위해 헌신했기에 공천을
신경 쓸 일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번 협잡에 의한 공천배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결코 승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양산을 무소속 출마를 깊이 검토했으나
이 역시 상대 당 후보를 도와주는 꼴이 될 수 있기에
제가 다른 지역으로 옮기기로 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제 양산에서 제가 물러섰음에도
미래통합당 후보가 패배한다면
이는 전적으로 당 지도부와 공관위원장의 책임입니다.
당과 역사는 그 책임을 엄중히 묻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양산시민 여러분

여러분들의 뜨거운 환대와 열정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양산을 떠나더라도 양산의 따뜻한 마음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제가 어디로 가든 어떤 길을 가든 성원해 주시고
늘 함께 해주시길 당부를 드립니다.

거듭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양산 시민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3. 12.

홍준표 드림

 

부처님의 가피(加被)를 입고자 천년고찰 대구 동화사를 방문해 주지스님, 동화사 주요 스님들과 차담후 찍은 사진 입니다. /홍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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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무소속 출마선언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

정치기록|2020. 3. 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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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미래통합당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지사는 8일 오전 10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 공관위에서 참 나쁜 결정을 내렸다"며 "당을 잠시 떠난다" "꼭 살아서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미래통합당이 수도권 험지 출마를 권유해왔지만 고향(거창)을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결국 당이 자신을 공천에서 배제(컷오프)하자 이날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한 후 복당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아래는 김태호 전 지사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

 

"당을 잠시 떠납니다
한번도 떠나 본적이 없는 친정집을 잠시 떠납니다
'꼭' 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당 공관위에서 참 나쁜 결정을 내렸습니다.
‘큰 정치인은 고향발전을 위해서 일할 수 없다’는 무슨 해괴망측한 논리입니까?

‘아무나 공천해도 된다’고 생각했다면,
지역발전을 학수고대 하고 있는 지역민의 간절한 바램에 찬물을 끼얹는 오만한 결정입니다.

아쉬운 마음은 크지만 더 이상 미움도 미련도 갖지 않겠습니다.

어떤 요청도 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공관위는 선거가 어려운 험지에 출마할 것을 강권했지만,

저는 삶터가 어려운 험지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호소하였습니다.

선거에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싸움꾼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지만,

저는 낙후된 지역을 되살릴 수 있는 큰 일꾼이 되게 해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당심을 따르라고 강요했지만, 저는 민심을 따르는 것이 시대정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저의 진심과 간절함에도 불구하고 더 이상 생각과 주장의 간격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머리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태호야! 이제 니 진심 알겠다. 약속어기고 다른 데로 가면 두 번 다시 안볼라켔는데..”

지난 며칠 동안 저에게 전화주신 분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입니다.

진심을 알겠다는 그 말씀에 다시 한 번 다짐을 해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는 그 약속!
이곳에서 마지막 정치인생을 바치겠다는 그 약속!

우리 지역을 크게 키우고, 김태호도 더 큰 꿈을 펼치겠다는 그 약속!

아무도 흔들지도 막아서지도 못하게 지켜낼 것입니다. 그리고 이겨낼 것입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저 김태호가 미래통합당이고, 미래통합당이 김태호입니다.
정치인생 25년 동안 한결같이 그렇게 생각해 왔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잠시 당에서 떠나야 할 힘든 상황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몸과 마음, 영혼까지 모두 남겨놓고, 이 하찮은 서류 한 장만 옮겨다 놓겠습니다.

정말 무소속 출마는 상상도 못해 봤는데...
저는 오늘 한번도 떠나 본적 없는 당을 잠시 떠나려 합니다.

반드시 당으로 돌아가
무능한 현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창출을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김태호의 꿈도 더 크게 키우겠습니다
그 힘으로 고향발전 꼭 이루어 내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산청 함양 거창 합천 군민여러분!

저 김태호를 고향에서 지켜 주십시오."

 

김태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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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컷오프 미래통합당 마산합포 이주영 김성태 정반대 반응

정치기록|2020. 3. 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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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 창원시 마산합포 선거구 공천 결과 이주영 의원(국회 부의장)과 김성태 의원(비례대표)이 절단(컷오프)됐다.

 

결과가 발표된 후 두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즉 이주영 의원은 " 저를 컷오프한 것은 도저히 승복할 수 없는 불공정하고 불의한 일"이라며 "민주성지 마산의 정신으로 이번 불의한 공천에 맞서 싸우고자" 한다며 무소속 출마의지를 피력했다. 물론 "맞서 싸운다"는 의미가 무소속 출마가 아니라 다른 방법일 수도 있겠다.

 

다음은 그의 페이스북 입장문이다.

 

"<무슨 이런 공천이 다 있는지 참 어이가 없네요>

저 이주영은 정치에 입문한 이래 국리민복을 위해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은 진정성을 가지고 헌신해 왔습니다.

나라를 망하는 길로 끌고가는 좌파독재정권 타도를 위해서는 항상 선두에 서서 맹렬한 저격수 전사로서 투쟁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창달이라는 헌법가치 수호를 위해 정책위의장, 대선기획단장, 여의도연구원장 등으로 정책개발과 큰 선거의 승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당내에서는 계파타파와 화합을 위해 항상 겸허한 자세로 자신을 희생하며 단결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관위가 공천심사에서 저를 컷오프한 것은 도저히 승복할 수 없는 불공정하고 불의한 일입니다.

저를 사랑하고 지지한 마산시민들에 대한 모독입니다.

저는 민주성지 마산의 정신으로 이번 불의한 공천에 맞서 싸우고자 합니다.

의논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역시 함께 절단된 김성태 의원의 페북 글이다. 그는 "아쉽지만 금번 중앙당 공심위의 결정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받아 들여 제21대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도전의 꿈을 내려 놓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분 한 분과 울고 웃던 지난 시간들과 따뜻했던 고향의 정을 가슴 깊이 새겨 두겠다"는 나름 겸허한 태도를 드러냈다.

 

다음은 김성태 의원의 페북 입장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격려하고 성원해주신 지지자 여러분!
부림시장의 아들 김성태의원입니다.

아쉽지만 금번 중앙당 공심위의 결정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받아 들여
제21대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도전의 꿈을 내려 놓고자 합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를 신뢰하고 성원해 주셨던
마산합포구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거리 인사 시 차를 세워 마스크를 건네 주셨던 분...
식당 인사 시 힘내시라며 소주 한잔 건네시던 청년...
어시장 거리 인사 시 팔을 흔들고 하트 모양으로
격려해 주셨던 순박하고 정겨운 모습들...
한 분 한 분과 울고 웃던 지난 시간들과
따뜻했던 고향의 정을 가슴 깊이 새겨 두겠습니다.

앞으로도 국가와 고향 마산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뜻을
받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을 기원드리며,
다시 한번 만나 뵙고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선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성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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