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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확보를 위해 윌링스와 삼강엠앤티를 매도했다

투자기록|2021. 2. 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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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오늘 반등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다. 다행히 그 기대가 실현된 하루였다.

 

지난주 4일 내내 주가 하락을 겪다 보니 미리 현금을 확보해놓지 못한 게 내내 후회스러웠다. 그래서 오늘은 반등이 나오면 일부 종목을 현금화해둬야 겠다는 결심을 주말 내내 했던 차였다.

 

오늘 상한가를 친 효성티앤씨를 일부 수익실현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히 남아 있다는 판단하에 계속 보유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2월 1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오늘 코스피는 2.7%, 코스닥은 3.04%나 올랐고, 내 보유종목도 지난주 금요일 낙폭을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로 올라주었다.

 

특히 효성티앤씨(+29.88%)와 효성첨단소재(+21.85%)가 많이 올랐고, 효성중공업(+6.43%)도 좋았다.

 

셀트리온(+14.51%)은 한국의 개인투자자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도 '공매도의 탈법과 불법,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한 개선 요구에도 확실한 법 규정 개정 없이 공매도 재개가 논의되는 데 대해 1000만 동학개미의 힘을 결집해 대응하겠다'고 밝힌데다, '램시마SC'가 캐나다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뉴스 덕분인지 많이 올랐다.

 

2월 1일 내 보유종목

씨에스윈드도 시원하게 반등해줬고, 최근 매수를 시작한 SK도 오는 5.79%나 올라 수익구간으로 올라탔다.

 

고심끝에 셀트리온을 절반 매도해 수익실현을 했고,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윌링스와 삼강엠앤티 역시 수익실현을 했다.

 

LS와 LS일렉트릭도 오르긴 했으나 다른 종목에 비해서는 대체로 부진했다.

 

오늘 LS일렉트릭에 대한 키움증권의 보고서가 나왔는데,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앞으로는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내용이었다.

 

목표주가 8만 원은 유지하되 아웃퍼폼에서 매수(BUY)로 상향한다고 밝혔지만, 주가가 오르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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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맞은 효성티앤씨 목표주가 상향, 팔아야할까요?

투자기록|2021. 2. 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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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효성티앤씨를 팔려고 했다. 그동안 많이 오르기도 했지만, 지난주 조정국면에 들어가 29일 하루만에 5% 이상 급락하는 걸 보고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2월 1일) 장이 열려 금요일 하락분을 어느 정도만 만회하면 보유주식 중 절반 정도는 매도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웬걸? 장전 11% 이상 오르는 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증권사 보고서를 찾아봤다. 그랬더니 오늘자로 하나금융투자와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효성티앤씨 보고서가 나왔는데, 한결같이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강력매수(하나금투)를 권유하는 내용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장초반 잠시 머뭇거리듯 아무런 변화가 없더니 이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9시 20분이 채 되기 전에 상한가를 기록해버렸다.

 

상한가를 기록한 2월 1일 효성티앤씨 주가

상한가에 이르렀을 때도 잠시 '절반 정도는 수익실현을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려갈 악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굳이 팔아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혹 어찌 아는가? 내일 따상이라도 갈지.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의 전망대로라면 최대 110만원(현재가 38만 9000원)도 가능한 종목이니 말이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 효성티앤씨 보고서

윤재성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45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무려 77%나 상향조정했다. 현재 1조 6000억 원인 시가총액 목표도 3.5조원으로 무려 167% 올려잡았다.

 

윤 연구원은 그 근거로 1) 2021년 추정치를 64% 상향했는데, "2017~19년 신설된 중국 취저우/인도 공장의 이익 정상화로 구조적 이익 레벨업에 성공했고,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애슬레저/위생용품 등 신규 수요가 창출되면서 연간 10% 성장이 가능한데다, 올해는 억눌린 의류 수요가 자극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게다가 글로벌 스판덱스 2위 기업인 중국 후아펀(Huafon)케미칼의 시총은 12조원으로 지난번 보고서 작성 시점인 1월 14일보다 30% 올랐는데,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가치는 여전히 후아펀 대비 45% 할인 상태라 가치 재평가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2차 목표주가 80만 원은 PER 10배(현재 3.6배)로 잡고 설정한 가격인데, 이 또한 보수적으로 20% 할인한 수치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론적으로 후아펀과 동일 가치를 부여할 경우 3차 목표가는 110만 원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효성티앤씨 보고서

공교롭게 오늘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도 효성티앤씨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는데, 이안나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47만 5000원으로 잡았다. 

 

내용은 역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다, 증설된 중국 취저우 법인과 인도 법인의 가동 정상화로 영업이익이 상승한 점을 들었다.

 

또한 홈웨어와 애슬레저복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효성티앤씨는 2021년 터키, 브라질 생산능력 확대를 완료하고 상반기 중으로 2중국 닝샤 법인 출자를 마치는 등 수요가 급증하는 스판덱스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점 등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이안나 연구원은 또 같은 효성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보고서도 내놨는데, 역시 목표주가를 37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효성첨단소재도 오늘 급상승 중인데, 현재 26만 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안나 연구원의 효성첨단소재 보고서

이안나 연구원은 "성장동력인 탄소섬유는 2021년 하반기부터 현대차 넥쏘로의 적용이 기대되고 있으며, 수소경제의 대부분 제품군에 적용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확장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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