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에서 유통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정소연 연구원이 거의 논문 수준의 보고서 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서 정 연구원은 '이마트'를 톱픽으로 꼽았다. 특히 정소연 연구원은 미국에서 아마존의 공세를 뚫고 무섭게 성장한 월마트에 이마트를 비유하면서 "쓱- 상승할 일만 남았다, 월마트처럼"이라고 콕 집어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마트의 2021년 목표주가를 22만 원(현재 주가 17만 500원)으로 제시하면서 1)본업 가치 회복 2)쓱닷컴 가치 상승 3)적자 사업부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는 것을 근거로 삼았다. 특히 그는 이베이코리아와 쿠팡, 11번가는 등 온라인 유통업체는 물론 마켓컬리와 오아시스마켓, 쿠팡프레시, 쓱닷컴(이마트몰), 롯데온 등 식품온라인 유통업체를 면밀히 비교분석한 결과 "결과적으로 ..
어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좋았던 탓인지 오늘 한국 증시도 올랐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는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탄력이 좀 둔화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샀고, 개인과 기관은 팔았다. 코스닥에서는 개인만 샀고, 기관과 외국인은 팔았다. 오늘은 미국S&P500 ETF를 팔아 수익을 실현했다. 어제도 그랬듯 종목을 단순화하고 현금을 확보해놓기 위함이다. 국외 ETF는 이미 연금저축계좌에서도 갖고 있으니, 굳이 주식계좌에서까지 보유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 미국S&P500 125주(평가금액 133만 2000원)에 대한 배당금이 입금되었는데, 2500원이었다. 정말 쥐꼬리였다. 미국MSCI리츠는 이보다 좀 나았다. 효성티앤씨는 오늘도 7% 가까이 올라주었고, 네이버가 4% 이상 올..
어쩌면 오늘 반등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다. 다행히 그 기대가 실현된 하루였다. 지난주 4일 내내 주가 하락을 겪다 보니 미리 현금을 확보해놓지 못한 게 내내 후회스러웠다. 그래서 오늘은 반등이 나오면 일부 종목을 현금화해둬야 겠다는 결심을 주말 내내 했던 차였다. 오늘 상한가를 친 효성티앤씨를 일부 수익실현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히 남아 있다는 판단하에 계속 보유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오늘 코스피는 2.7%, 코스닥은 3.04%나 올랐고, 내 보유종목도 지난주 금요일 낙폭을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로 올라주었다. 특히 효성티앤씨(+29.88%)와 효성첨단소재(+21.85%)가 많이 올랐고, 효성중공업(+6.43%)도 좋았다. 셀트리온(+14.51%)은 한국의 개인투자자 모임인 ..
사실 효성티앤씨를 팔려고 했다. 그동안 많이 오르기도 했지만, 지난주 조정국면에 들어가 29일 하루만에 5% 이상 급락하는 걸 보고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2월 1일) 장이 열려 금요일 하락분을 어느 정도만 만회하면 보유주식 중 절반 정도는 매도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웬걸? 장전 11% 이상 오르는 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증권사 보고서를 찾아봤다. 그랬더니 오늘자로 하나금융투자와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효성티앤씨 보고서가 나왔는데, 한결같이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강력매수(하나금투)를 권유하는 내용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장초반 잠시 머뭇거리듯 아무런 변화가 없더니 이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9시 20분이 채 되기 전에 상한가를 기록해버렸다. 상한가에 이르렀을 때도 잠시..
한국증시가 무너져 내렸다. 4거래일 연속 하락인데, 오늘 낙폭이 가장 컸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대부분의 종목이 내려앉았다. 오른 종목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내 포트폴리오도 타격이 컸다. 쉽게 흔들리지 말자고 다짐해왔건만, 4거래일 연속으로 하락하니 멘탈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오늘 코스피는 3000을 깨고 2976까지 내려왔다. 3200까지 올라갔던 코스피가 맥없이 무너진 것이다. 장초반까지는 이렇게 많이 내릴 줄 몰랐다. 그래서 몇 종목은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추가매수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내가 매수한 뒤에도 계속 내리는 것이었다. 그래서 또 매수하고, 또 매수하길 반복하다 나중엔 얼마나 더 내릴지 몰라 그냥 포기했다. 그동안 여러번 '장초반에는 매수하지 말자'는 다짐을 해왔건만, 오늘은 ..
어젯밤 미국 증시가 많이 내렸고, 국내 증시도 하락이 예상된 날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장중 한때 코스피는 2% 넘게 내리다가 1.71%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무려 2.50% 하락했다. 다행히 내 보유종목은 평균 0.94% 내리는 데 그쳤다. 장이 열리자 말자 급등하는 종목이 눈에 들어왔다. HMM이었다.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종목이었는데, 산업은행이 HMM 지분을 포스코에 매각한다는 한국경제의 보도에 따라 급등하던 중이었다. 이렇게 어떤 이벤트에 요동치는 주식은 파는 게 좋겠다 싶었다. 15,000원에 전량 매도했다. 매도 후, SK 7주를 신규매수했다. 평단가는 326,000원. 최태원 회장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철학이 평소 마음에 들었고, 최근 공격적 M&A와 신규투자를 통해 새로..
어제 미국증시가 급락했다. 한국증시도 당연히 급락이 예상되는 날이었다. 장이 시작되어 MTS를 열어보니 유독 치솟고 있는 종목이 있었다. 해운업체인 HMM이었다. 14,100원이던 주가가 15,500원까지 치솟고 있었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종목이었다. 치솟는 이유는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한 매각설 뉴스 때문이었다. 산업은행이 HMM 지분을 포스코에 매각한다고 보도했던 것. 이런 이벤트로 인해 갑자기 주가가 급등할 땐 매도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 절반만 팔까, 모두 팔까 잠시 고민했다. 하지만 오늘 어차피 급락장이므로 현금 확보가 필요하겠다 싶어 전부 파는 걸 택했다. 15,000원에 모두 팔았다. 30% 가량의 수익을 실현했다. 팔고 나니 산업은행과 포스코가 모두 매각설을 부인했다는 공시가 나왔다. 잘 팔..
한국증시는 오늘도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개인만 1조 넘게 샀고, 코스닥에서도 개인만 3600억 넘게 샀다. 외국인과 기관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팔았다. 개인은 오전장에서 주가가 오르자 매도하더니, 오후 들어 내리자 매수세로 돌아섰다. 이마트는 야구단 인수가 실적에 미칠 영향이 미미하다는 애널리스트들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덕분에 나는 소량 추가매수했다. 어차피 장기투자할 종목이므로 하락해주니 고맙다. 수소경제테마 etf도 소량 추가매수했다. 삼성전기와 LG생활건강은 오늘 실적 발표가 있었다. 둘 다 실적이 잘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발표 후 내림세를 보였다.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을 실천하는 듯 하지만, 내가 볼 땐 얕은 수작일뿐이다. 효성티앤씨는 오늘도 올라 주었다. ..
이마트 주가가 어제 많이 내렸다. 무려 4.9%나 하락했다.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 인수를 주식시장에선 악재로 인식한 탓인듯 하다. 하지만 어제도 말했듯이 이걸 악재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증권사 보고서도 그렇게 나왔다. 하나금융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지나친 기대도, 우려도 금물"이라고 보았다. 그는 "소비패턴의 변화를 감안할 때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면서 "첫째, 현금흐름을 크게 저해하지 않고, 둘째, 영업 자산 효율성 측면에서 부동산(토지)보다 일종의 콘텐츠(야구단)을 보유하는 게 합리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마트 측 관계자 말을 인용해 "야구단 인수는 소비자의 체험을 중시하는 경영 기조에 따라 이뤄지는 것"이라며 "야구단 인수가 스타필드처럼 성공적인 투자가 될 지도 ..
오늘 지수는 둘 다 하락했다. 코스피는 2% 넘게 빠졌고, 어제 1000을 넘었던 코스닥은 0.53% 빠져 994로 마감했다. 개인이 무려 4조 2000억을 순매수했고, 기관 2조 2000억, 외국인도 2조 가까이 매도했다. 코스닥도 개인은 사고 기관과 외국인은 팔았다. 코스피의 경우 237종목이 올랐고, 639종목이 내렸다. 코스닥은 상승이 437종목, 하락이 893종목이었다. 내 보유종목 중에서도 삼성전기, 2차전지테마, LG생활건강우, 셀트리온, 효성첨단소재, 맥쿼리인프라, 한국철강, 삼성전기우 등 8종목을 뺀 28종목이 내렸다. 그래도 웬 일로 맥쿼리인프라가 무려 200원 올라 10,800원이 된 게 기특하다. 물론 이 종목은 매매차익을 남기려고 매수한 게 아니라 배당이 목적이었으니 원금만 회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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