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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와 LS ELECTRIC, 한화솔루션이 오랜만에 반등한 날

투자기록|2021. 2. 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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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한국증시는 역시 외국인이나 기관의 매수가 들어오지 않으면 개인의 힘만으로 지수를 올린다는 게 한계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오전에는 개인만 매수하더니, 오후 들어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세로 돌아서자 개인은 팔았다.

 

지수는 수급에 따라 오르내림을 반복했다.

 

 

LS와 LS ELECTRIC이 모처럼 3%, 2% 이상씩 올라주었다. 한화솔루션도 모처럼 7% 이상 급등했다.

 

한화솔루션이 오른 것은 '비싼 신주인수권' 때문이라는데, 기사를 읽어봐도 잘 이해가 안 된다. (해당 기사 : news.v.daum.net/v/20210205121039159)

 

오늘 장에서 나는 SK와 삼성전자, 삼성전기를 추가매수했다. 다행히 내가 매수한 가격보다는 오른 가격으로 마감됐다.

 

쌍용양회도 장중 하락하다가 막판에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풍력주인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도 올랐다. 삼강엠앤티는 100억 수주 소식이 알려지면서 좀 많이 올랐다. 풍력주의 강세는 오늘 이 뉴스 때문인지도 모르겠다.(해당 뉴스 : news.v.daum.net/v/20210205153805773)

 

어제 많이 오른 효성중공업은 장중 하락하다가 상승으로 마감했고,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도 올랐다.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제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승인 기대감에 3% 이상 오르다가 막상 승인 소식이 나오자 상승폭을 깎아먹기 시작, 보합으로 마감했다. 재료 소멸이라는 건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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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목표주가는 올라가는데 실제 주가는 왜 안 가나?

투자기록|2021. 2. 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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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쌍용양회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 보고서가 나왔다.

 

유안타증권 김기룡 연구원은 '쌍용양회 : 성장을 위한 변화는 지속'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2020년 4분기 쌍용양회 연결 실적은 매출액 4,261억 원, 영업이익 748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며 "(올해도) 소각수수료 매출 증가, 유연탄 사용료 절감에 따른 원가 개선, 탄소배출권 절감 등 실적개선 효과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쌍용양회에 대한 유안타증권 보고서

김기룡 연구원은 또 "순환자원 처리시설을 통한 유연탄 사용량 추가 감축, 폐열 발전을 통한 전력 확보, 매립 등의 투자를 통해 기존 시멘트 본업 중심에서 다양한 환경 사업을 통한 성장전략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환경 부문 실적 기여 확대를 감안한 멀티플 상향 요인을 반영해 기존 6,500원에서 8,4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그러면서 "쌍용양회는 2021년 경영 계획으로 탄소 제로, 순환자원 등을 포함하는 ESG와 환경 부문의 투자 방향성을 언급했으며, 이를 반영한 사명 변경 역시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룡 연구원의 쌍용양회 목표주가 8,400원은 4일 한화투자증권이 제시한 8,000원보다 다소 높은 가격이다.

 

쌍용양회는 2월 5일 오전에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전 11시 30분 현재 강보합세를 보이며 상승을 시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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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선방하고 영업이익률 높아진 쌍용양회는 왜 하락했을까?

투자기록|2021. 2. 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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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상승하던 증시가 오늘(2월 4일)은 하락했다. 코스피는 1.35%, 코스닥은 0.63% 하락했다.

 

양시장에서 개인만 샀고, 기관과 외국인은 팔았다.

 

어젯밤 미국증시도 초반엔 상승하다가 마감이 가까워지면서 내렸다. 중국과 일본, 대만, 홍콩 증시도 다들 내렸는데, 한국 증시의 하락폭이 컸다.

 

2월 4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그러나 내 계좌는 0.14% 하락하는데 그쳤다. 

 

오늘 쌍용양회가 특이한 움직임을 보였는데, 장초반 무섭게 상승하더니 오후 12시가 넘어서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결국 1.76% 하락으로 마감했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제 쌍용양회 실적이 발표됐는데, 지난해 매출 1조4,708억원, 영업이익 2,502억원을 올렸다. 매출은 전년 대비 4.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9.2%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17%를 기록했다.

 

쌍용양회는 그렇게 좋은 실적에다 한화투자증권에서 목표주가를 8000원으로 제시한 보고서까지 나왔다.

 

한투증권 송유림 이재연 연구원은 4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고, 올해 시멘트 출하량 회복, 가격 인상 가능성, 순환자원처리시설 가동 및 유연탄 콜옵션이 모두 우호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시기라며 매수(Buy) 의견을 내놨다.

 

쌍용양회 목표주가 8000원

 

그럼에도 오전에 급등하던 주가가 왜 오후에는 하락했을까?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는 격언을 실천했기 때문일까? 알 수 없는 일이다. 이래서 주식이 어려운 걸까?

 

그렇게 빠져도 나는 아직 13% 수익권에 있으니 팔거나 살 생각은 하지 않았다. 

 

며칠 전 매수를 시작한 SK도 오늘 빠지길래 317,500원에 1주 추가매수했다.

 

삼성전기도 좀 더 추가매수할까 하다가 그냥 두었다.

 

어제 추가매수했던 LS ELECTRIC는 오늘도 내렸다. 한화솔루션도 2.16%나 내렸다.

 

하지만 기분좋은 상승도 있었다. LS가 소폭 상승했고,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이 오늘도 모두 올라주었다. 특히 효성중공업이 14% 넘게 급등했다. 그동안 효성 3총사 중에서 제일 적게 오른 종목이다.

 

한국철강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3.89% 의미있는 상승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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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그룹주 주가 부진한 까닭? 그래도 LS ELECTRIC를 샀다

투자기록|2021. 2. 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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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월 3일)도 한국증시는 올랐다. 사흘 연속 상승이다. 어젯밤 미국증시도 좋았고, 오늘 아시아 증시도 대체로 좋았다. 중국은 0.45% 하락했지만, 내 연금계좌에서 보유증인 차이나전기차와 차이나CSI300 ETF는 올라주었다.

 

웬일로 요즘은 외국인이 연일 매수세다. 오늘도 코스피에서 4300억 가까이 매수해주었다. 반면 기관은 연일 매도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월 3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내 보유종목 중에서는 오늘도 효성그룹주가 다 좋았다. 내가 보유하지 않은 효성과 효성화학은 각각 8%와 20% 넘게 올랐다.

 

기쁜 일은 오랜 횡보세를 보였던 쌍용양회가 3% 가까운 상승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마침 오늘 실적공시를 했는데, 작년 영업이익이 2501억원으로 전년 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1조 4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386억원으로 5.6% 증가했다.


쌍용양회는 건설경기 회복 지연으로 매출액이 감소했으나, 순환자원처리시설 가동 등 원가절감 노력에 의해 영업손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전국 대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따라 주택건설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오늘 건설주들도 대폭 올랐고, 덩달아 시멘트주도 오른 것으로 보인다.

 

LS가 1.61%나 내린 것은 아쉽지만, 인내심으로 기다려볼 생각이다. 아마도 구자홍 회장의 주식 매각이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듯 하다.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 같은 풍력 관련주도 오늘은 내렸다.

 

SK와 LG생활건강이 소폭이나마 올라주어 반갑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한화솔루션은 소량 추가매수했고, LS ELECTRIC도 역시 소량 추가매수했다. 요즘 유난히 LS그룹주의 성적이 부진하지만, 기업을 믿기로 했다.

 

이마트는 오늘 교보증권 정소연 연구원의 좋은 보고서(local-history.tistory.com/350)가 나왔지만 보합으로 마감됐다.

 

NHN한국사이버결제는 그동안의 하락세에서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신호인듯 오늘 2.67%가 올랐다.

 

#사실 증권사 보고서를 보고 오늘 HDC현대산업개발 사려고 했는데 결국 못샀다. 오전에 이미 3% 이상 오르고 있어서 매수 포기하고 좀 더 내리면 살까 했는데, 오후에 들어가 보니 웬걸? 6% 넘게 올라 있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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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월마트가 될 이마트, 목표주가 22만 원으로 상향

투자기록|2021. 2. 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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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에서 유통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정소연 연구원이 거의 논문 수준의 보고서 <스위트홈 : 집콕을 이겨내는 소비>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서 정 연구원은 '이마트'를 톱픽으로 꼽았다.

 

특히 정소연 연구원은 미국에서 아마존의 공세를 뚫고 무섭게 성장한 월마트에 이마트를 비유하면서 "쓱- 상승할 일만 남았다, 월마트처럼"이라고 콕 집어 말했다.

 

정소연 연구원의 유통업계 보고서 표지

정 연구원은 이마트의 2021년 목표주가를 22만 원(현재 주가 17만 500원)으로 제시하면서 1)본업 가치 회복 2)쓱닷컴 가치 상승 3)적자 사업부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시점이라는 것을 근거로 삼았다.

 

특히 그는 이베이코리아와 쿠팡, 11번가는 등 온라인 유통업체는 물론 마켓컬리와 오아시스마켓, 쿠팡프레시, 쓱닷컴(이마트몰), 롯데온 등 식품온라인 유통업체를 면밀히 비교분석한 결과 "결과적으로 가장 점유율이 높고, 충성고객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 파워와 우수한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장보기 시장을 주도해나갈 업체는 쿠팡과 쓱닷컴(이마트)이라고 전망"하면서 "쓱닷컴은 식품 비중(50%)이 쿠팡(13%)에 비해 높고, 오프라인 매장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성장 여력이 높을 뿐 아니라, 국내 상장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마트가 투자 접근성 우위에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나도 이마트가 장차 한국의 월마트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실제 집에서도 매주 쓱닷컴을 이용해 온라인 장보기를 하고 있으며, 간혹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기도 한다.

 

바로 그 생각으로 작년 6월부터 이마트 주식을 사모으기 시작해 지금은 현재 31%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바로 오늘 정소연 연구원의 보고서가 나왔듯이, 이마트 주가는 최소 20만 원, 최대 40만 원까지 오늘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오늘(2월 3일) 이마트 주가는 보합으로 머물렀지만 꾸준히 보유하면서 조정이 오면 추가매수도 해나갈 생각이다. 이마트의 성장이 멈출 때까지.

 

한편 정소연 연구원은 이 보고서에서 백화점 부문에서는 현대백화점을 톱픽으로 꼽았으며, 롯데쇼핑과 신세계도 좋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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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를 팔고 한화솔루션 재매수를 시작했다

투자기록|2021. 2. 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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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좋았던 탓인지 오늘 한국 증시도 올랐다. 하지만 오후 들어서는 기관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탄력이 좀 둔화됐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샀고, 개인과 기관은 팔았다. 코스닥에서는 개인만 샀고, 기관과 외국인은 팔았다.

 

오늘은 미국S&P500 ETF를 팔아 수익을 실현했다. 어제도 그랬듯 종목을 단순화하고 현금을 확보해놓기 위함이다. 국외 ETF는 이미 연금저축계좌에서도 갖고 있으니, 굳이 주식계좌에서까지 보유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오늘 미국S&P500 125주(평가금액 133만 2000원)에 대한 배당금이 입금되었는데, 2500원이었다. 정말 쥐꼬리였다. 미국MSCI리츠는 이보다 좀 나았다. 

 

효성티앤씨는 오늘도 7% 가까이 올라주었고, 네이버가 4% 이상 올랐다. LG생활건강우와 LS도 올라주었다.

 

LS ELECTRIC도 조금 올랐으나 아직 손실구간을 벗어나긴 어렵다.

 

한화솔루션은 저점을 확인했나 싶어 소량 재매수했다. 앞으로도 지켜보며 추가매수 여부를 판단할 생각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보고서는 좋게 나오고 있지만, 아무래도 대규모 유상증자가 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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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확보를 위해 윌링스와 삼강엠앤티를 매도했다

투자기록|2021. 2. 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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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오늘 반등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기대가 있었다. 다행히 그 기대가 실현된 하루였다.

 

지난주 4일 내내 주가 하락을 겪다 보니 미리 현금을 확보해놓지 못한 게 내내 후회스러웠다. 그래서 오늘은 반등이 나오면 일부 종목을 현금화해둬야 겠다는 결심을 주말 내내 했던 차였다.

 

오늘 상한가를 친 효성티앤씨를 일부 수익실현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히 남아 있다는 판단하에 계속 보유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2월 1일 코스피 코스닥 지수

오늘 코스피는 2.7%, 코스닥은 3.04%나 올랐고, 내 보유종목도 지난주 금요일 낙폭을 만회하고도 남을 정도로 올라주었다.

 

특히 효성티앤씨(+29.88%)와 효성첨단소재(+21.85%)가 많이 올랐고, 효성중공업(+6.43%)도 좋았다.

 

셀트리온(+14.51%)은 한국의 개인투자자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도 '공매도의 탈법과 불법, 기울어진 운동장에 대한 개선 요구에도 확실한 법 규정 개정 없이 공매도 재개가 논의되는 데 대해 1000만 동학개미의 힘을 결집해 대응하겠다'고 밝힌데다, '램시마SC'가 캐나다에서 판매 승인을 받았다는 뉴스 덕분인지 많이 올랐다.

 

2월 1일 내 보유종목

씨에스윈드도 시원하게 반등해줬고, 최근 매수를 시작한 SK도 오는 5.79%나 올라 수익구간으로 올라탔다.

 

고심끝에 셀트리온을 절반 매도해 수익실현을 했고,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윌링스와 삼강엠앤티 역시 수익실현을 했다.

 

LS와 LS일렉트릭도 오르긴 했으나 다른 종목에 비해서는 대체로 부진했다.

 

오늘 LS일렉트릭에 대한 키움증권의 보고서가 나왔는데,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앞으로는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된다"는 내용이었다.

 

목표주가 8만 원은 유지하되 아웃퍼폼에서 매수(BUY)로 상향한다고 밝혔지만, 주가가 오르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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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맞은 효성티앤씨 목표주가 상향, 팔아야할까요?

투자기록|2021. 2. 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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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효성티앤씨를 팔려고 했다. 그동안 많이 오르기도 했지만, 지난주 조정국면에 들어가 29일 하루만에 5% 이상 급락하는 걸 보고 불안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2월 1일) 장이 열려 금요일 하락분을 어느 정도만 만회하면 보유주식 중 절반 정도는 매도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웬걸? 장전 11% 이상 오르는 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증권사 보고서를 찾아봤다. 그랬더니 오늘자로 하나금융투자와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효성티앤씨 보고서가 나왔는데, 한결같이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강력매수(하나금투)를 권유하는 내용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장초반 잠시 머뭇거리듯 아무런 변화가 없더니 이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9시 20분이 채 되기 전에 상한가를 기록해버렸다.

 

상한가를 기록한 2월 1일 효성티앤씨 주가

상한가에 이르렀을 때도 잠시 '절반 정도는 수익실현을 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내려갈 악재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굳이 팔아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혹 어찌 아는가? 내일 따상이라도 갈지.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의 전망대로라면 최대 110만원(현재가 38만 9000원)도 가능한 종목이니 말이다.

 

하나금융투자 윤재성 연구원 효성티앤씨 보고서

윤재성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45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무려 77%나 상향조정했다. 현재 1조 6000억 원인 시가총액 목표도 3.5조원으로 무려 167% 올려잡았다.

 

윤 연구원은 그 근거로 1) 2021년 추정치를 64% 상향했는데, "2017~19년 신설된 중국 취저우/인도 공장의 이익 정상화로 구조적 이익 레벨업에 성공했고,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애슬레저/위생용품 등 신규 수요가 창출되면서 연간 10% 성장이 가능한데다, 올해는 억눌린 의류 수요가 자극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게다가 글로벌 스판덱스 2위 기업인 중국 후아펀(Huafon)케미칼의 시총은 12조원으로 지난번 보고서 작성 시점인 1월 14일보다 30% 올랐는데,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가치는 여전히 후아펀 대비 45% 할인 상태라 가치 재평가가 절실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2차 목표주가 80만 원은 PER 10배(현재 3.6배)로 잡고 설정한 가격인데, 이 또한 보수적으로 20% 할인한 수치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론적으로 후아펀과 동일 가치를 부여할 경우 3차 목표가는 110만 원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효성티앤씨 보고서

공교롭게 오늘 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도 효성티앤씨에 대한 보고서가 나왔는데, 이안나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47만 5000원으로 잡았다. 

 

내용은 역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다, 증설된 중국 취저우 법인과 인도 법인의 가동 정상화로 영업이익이 상승한 점을 들었다.

 

또한 홈웨어와 애슬레저복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효성티앤씨는 2021년 터키, 브라질 생산능력 확대를 완료하고 상반기 중으로 2중국 닝샤 법인 출자를 마치는 등 수요가 급증하는 스판덱스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점 등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이안나 연구원은 또 같은 효성 계열사인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보고서도 내놨는데, 역시 목표주가를 37만 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효성첨단소재도 오늘 급상승 중인데, 현재 26만 8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안나 연구원의 효성첨단소재 보고서

이안나 연구원은 "성장동력인 탄소섬유는 2021년 하반기부터 현대차 넥쏘로의 적용이 기대되고 있으며, 수소경제의 대부분 제품군에 적용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확장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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